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배달의 한겨레] 단원고 찾은 진도 주민들 “친구들 다 못 데려와 미안해”

등록 2015-03-21 09:26

3월21일 뉴스 브리핑
<디지털 한겨레>가 매일 아침 <한겨레>에 실린 수많은 콘텐츠 가운데 주요 콘텐츠들을 몇 가지 골라 독자 여러분께 브리핑을 해드리는 ‘배달의 한겨레’, 3월21일 배달을 시작합니다.

1.[3·4·5면] 1265~1268년 여수에서 강화도로 이동하다 침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배에서 고려의 최고 권력자 김준의 유물들이 발견됐습니다. 이 배가 양순석 해양문화재연구소 조사원에게 발굴되기까지 740여년 가운데 닷새를 기록물을 바탕으로 구성했습니다. 또 인터렉티브 미디어 기법을 동원해 만든 ‘보물선, 비밀을 품은 시간’으로 탐험을 떠나보세요!

▶ 바로가기 : 2015년 양순석, 1268년 김준

▶ 바로가기 : [인터렉티브]보물선, 비밀을 품은 시간

2. [7면] “대한민국의 청년이 텅텅 빌 정도로 한 번 해보세요. 다 어디 갔냐고, ‘다 중동 갔다’고 (말할 수 있도록).”

지난 19일 박대통령이 ‘썰렁 개그’라고 했던 발언에 인터넷 공간의 반응은 차갑습니다. 청년실업난에 허덕이는 청년들의 불안·불만·불신이 그만큼 깊다는 방증입니다.

▶ 바로가기 : 박 대통령 ‘썰렁 개그’에 젊은층 ‘부글부글’

▶ 바로가기 : [개새뉴스] ‘청년 실업’ 대책이 ‘중동 일자리’ 알선?

3. [8면]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바다에 빠진 단원고 학생들을 구하고 보살펴줬던 전남 진도 주민들이 참사 11개월여 만에 생존 학생들을 다시 만났습니다. 생존 학생들은 ‘생명의 은인’인 주민들의 손을 꼭 잡은 채 고마워했고, 주민들은 “더 못 구조해 미안하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 바로가기 : 단원고 찾은 진도 주민들 눈시울…“친구들 다 못 데려와 미안합니다”

4. [14면] 수학을 포기한 학생들이 만든 신조어가 ‘수포자’입니다. 수포자를 양산하는 1차적인 문제는 복잡한 개념을 암기하는 방식으로 구성된 재미없는 교과서에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대학 입시’라는 감옥에 갇힌 학생들이 수학 공부를 즐기는 시대는 언제쯤 가능할까요?

▶ 바로가기 : 재미없고, 범위는 넓고, 이상한 ‘수포자’들의 나라

5. [18면] 수원에 야구의 꽃이 피었습니다. 2007년 이후 프로 구단의 흔적이 사라졌던 수원야구장은 ‘케이티 위즈’를 맞이하면서 경기장을 리모델링 하고, 구단은 관중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틈새 마케팅을 벌였습니다. 축구 도시였던 수원팬들의 마음은 이제 어디로 향하게 될까요?

▶ 바로가기 : 축구도시 수원, 야구장도 만원시대 오는가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의료급여 빈곤층’ 본인부담금 7배 뛸 수도…정률제로 전환 추진 파장 1.

‘의료급여 빈곤층’ 본인부담금 7배 뛸 수도…정률제로 전환 추진 파장

강혜경 “말 맞추고 증거 인멸”…윤 부부 옛 휴대전화 증거보전 청구 2.

강혜경 “말 맞추고 증거 인멸”…윤 부부 옛 휴대전화 증거보전 청구

[단독] “명태균, 대통령실 취업 등 청탁 대가로 2억”…검찰 진술 확보 3.

[단독] “명태균, 대통령실 취업 등 청탁 대가로 2억”…검찰 진술 확보

버려져 외려 드러난 죽음 ‘암장’...몇 명이 죽는지 아무도 모른다 4.

버려져 외려 드러난 죽음 ‘암장’...몇 명이 죽는지 아무도 모른다

내년부터 제왕절개 분만 본인부담금 ‘0원’ 된다 5.

내년부터 제왕절개 분만 본인부담금 ‘0원’ 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