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한겨레>가 매일 아침 <한겨레>에 실린 수많은 콘텐츠 가운데 주요 콘텐츠들을 몇 가지 골라 독자 여러분께 브리핑을 해드리는 ‘배달의 한겨레’, 3월 26일 배달을 시작합니다.
1. [1·2면] “언제 일자리를 잃을지 모르고 노후 대비도 해야 하고, 주택 대출금도 곧 원금 상환을 시작해야 하니 지출을 최대한 줄이는 게 당연하지요.” 한국은행은 지난해 우리 경제가 성장하며 국민총소득이 지난해보다 3.5% 늘어났다고 밝혔는데요, 정작 가계가 임의로 쓸 수 있는 소득(가계총처분가능소득)은 3.3% 증가에 그쳤다고 합니다.
▶ 바로 가기 : 1인 국민소득 곧 3만달러 된다는데… 서민들은 허리띠 더 졸라맨다
3. [2면] 국내 대표적인 유료 웹툰사이트가 예고 없이 접속 차단돼 한바탕 논란이 일었습니다. 창조경제적인 창업 성공 사례로 ‘2014년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레진코믹스’인데요. 방송통신심의위에 ‘음란’하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는 겁니다. 레진 쪽이 “성인물은 인증을 통해야만 볼 수 있도록 해왔다. 어떤 장면이 문제인지도 모른 채 사전 통고 없이 차단됐다”며 항변하자 또 갑자기 차단을 풀어줬답니다. 그런데 그 뒤로 접속은 오히려 폭주하고 있다는 소문도….
▶ 바로 가기 : ‘레진코믹스’ 예고 없이 접속 차단했다가 하루 만에…
5. [20면] 매주 목요일 여행과 요리, 패션 등을 다루는 한겨레 매거진 esc, 이번호는 피자의 세계를 다뤘습니다. 도(dough·피자의 빵 부분)가 바삭한 나폴리식 피자, 크기만 봐도 놀라운 뉴욕식 피자, 이게 피자인가 싶게 두툼한 시카고식 피자, 고정관념을 깨는 네모난 로마식 피자까지… 모두 다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바로 가기 : 이탈리아 vs 미국, 피자 대전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