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뉴스 브리핑
<디지털 한겨레>가 매일 아침 <한겨레>에 실린 수많은 콘텐츠 가운데 주요 콘텐츠들을 몇 가지 골라 독자 여러분께 브리핑을 해드리는 ‘배달의 한겨레’, 3월 27일 배달을 시작합니다.
1. [1면] 정부가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위) 조직안 처리를 한 달 넘게 미루더니 인력·예산 규모를 대폭 축소한 최종안을 특위에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위는 “정부안대로 하면 진상 규명에 차질이 빚어진다”고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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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위 “진실 규명 차질” 강력 반발
2. [2면] 이준호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이 ‘평창올림픽 분산 개최를 위한 시민모임’에 참여했습니다. 이 전 감독은 “좋은 시설의 빙상장이 대도시에는 부족하고 활용도가 떨어지는 소도시에 빙상장을 여러 개 만드는 것은 예산 낭비”라고 지적했습니다.
▶ 바로 가기 : “겨울올림픽 개최지 가보니 빙상장은 대도시에 있어야”
3. [8면] 고위 공직자의 절반이 ‘상위 5%’ 자산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위 공직자들이 이렇게 부자면 과연 ‘서민 생활고’를 제대로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정책을 펼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 바로 가기 : 고위공직자 절반이 상위 5% 부자…‘서민 생활고’ 알까
4. [17면] 걸그룹 멤버인 혜리가 나온 ‘알바몬’ 광고, 큰 화제를 낳았죠. 고용노동부가 26일 이 광고를 만든 제작자들에게 감사패를 줬는데, “기분이 좋으면서도 씁쓸하다”고 소감을 밝혔네요. 무슨 의미일까요?
▶ 바로 가기 : “‘최저시급 5580원’ 당연한 얘긴데, 광고상 받으니 좋으면서도 씁쓸”
5. [13면] ‘무상급식 중단 사태’에 화난 경남 지역 학부모들이 자녀 등교 거부, 도시락 싸 가기, 급식비 납부 거부, 촛불집회 등 ‘투쟁’에 나섰습니다. 무상급식 중단에 화난 민심의 표현입니다.
▶ 바로가기 : 등교 거부·도시락 투쟁…경남 학부모 ‘무상급식 중단’에 뿔났다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