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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배달의 한겨레] 김무성, 차승원 연기에 도전하겠다는데…

등록 2015-04-01 08:47수정 2015-04-01 09:28

4월1일 배달의 한겨레
<디지털 한겨레>가 매일 아침 <한겨레>에 실린 수많은 콘텐츠 가운데 주요 콘텐츠들을 몇 가지 골라 독자 여러분께 브리핑을 해드리는 ‘배달의 한겨레’, 만우절인 4월1일에도 변함없이 진짜배기 뉴스들을 배달합니다.

박종철
박종철
1. [1·3면]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희대의 거짓말, 전국민이 아실 겁니다. 수배중인 선배의 행선지를 말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문당해 숨진 박종철 열사를 두고 경찰이 밝힌 말도 안되는 사인이었는데요. 당시 검찰수사팀으로 1차 수사 결과를 축소해 부실수사 논란을 빚은 박상옥 전 검사는, 현재 대한민국 사법부 최고의 명예라고 할 수 있는 ‘대법관’ 후보입니다. 박 후보자는 “(2명의)경찰이 말을 맞춰 파악이 어려웠다”고 해명했는데요, 당시 수사 받았던 전직 경찰관을 <한겨레>가 인터뷰했습니다. “알면 병이고 모르면 약”이라는 의미심장한 말도 남겼는데요, 직접 확인해보시죠.

▶ 바로 가기 : ‘박종철 고문’ 경찰 단독 인터뷰 “박상옥은…”

▶ 바로 가기 : [편집국에서] 박종철, 박종운, 박상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2. [4·5면] 거짓말같은 얘기, 하나 더 들려드릴게요. 기업의 등기임원은 5억원 이상 보수를 받을 경우 개별 보수를 공시하도록(자본시장법 개정안) 된 지 2년째인데요, 재벌 총수 일가가 빠질 수 없는 건 당연하겠죠. 그런데 ‘월급’ 많이 받는 재벌 상위 20위 안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도, 이재용 남매도, 신세계 이명희 회장도 없답니다. 왜냐구요?

▶ 바로 가기 : 정몽구 현대차 회장 215억 김승연 한화 회장 179억 1 2위

▶ 바로 가기 : “보수 공개 피하자” … 장막 뒤로 숨은 총수들

▶ 바로 가기 : 시행 2년차 허점 여전… 개선 여론 높아


김무성_4월1일 배달의 한겨레
김무성_4월1일 배달의 한겨레
3. [6면] 차라리 거짓말이면 좋겠습니다. 메소드 연기의 대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로봇 연기에 이어 차승원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4·29 보궐선거를 앞두고 출마 후보들과 함께 “지역 살림꾼이 되겠다”며 빨간 앞치마와 두건을 두르고 나타났는데, 차승원을 흉내낸 ‘새줌마’라고 직접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재보선이 이례적인 정책대결이 될 것이라고 점쳤는데요….

▶ 바로 가기 : “새줌마” 대 “국민지갑” 여야 4·29보선 ‘정책대결’


유승민(왼쪽)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세월호 참사 실종자 희생자 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 전명선(오른쪽) 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유승민(왼쪽)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세월호 참사 실종자 희생자 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 전명선(오른쪽) 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4. [6면] 이번엔 거짓말이 되어선 안될 뉴스 전해드립니다. 새누리당이 ‘세월호 피해자 가족’ 챙기기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4월16일을 전후해 책임론이 부각될 수 있는 상황에서 재보궐 선거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한 포석 아닌가 하는 분석이 나옵니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약속, 4월 29일까지만 유효한 거짓말이 되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봐야겠습니다.

▶ 바로 가기 : ‘세월호 피해자 가족’ 챙기기 나선 새누리당


5. [9면] “제 여자친구가 안보여요. 25년간…” 황당 신고, 자제하셔야겠습니다. 만우절을 맞아 경찰에서 112에 허위·장난 신고에 형사처벌 및 손해배상 소송까지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60만원 이하 벌금·구류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고, 사안이 심각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부과받는 공무집행방해죄도 적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바로 가기 : “불효자식 잡아가라” “식당 맛없다” 만우절 112 장난전화 안돼요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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