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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배달의 한겨레] ‘근혜차벽’이 다시 등장하나요?

등록 2015-11-13 07:54수정 2015-11-13 08:04

11월13일 뉴스 브리핑

<디지털 한겨레>가 매일 아침 <한겨레>에 실린 수많은 콘텐츠 가운데 주요한 몇 가지를 골라 독자 여러분께 브리핑하는 ‘배달의 한겨레’, 11월13일 배달을 시작합니다.

1. [2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2일, 세월호 참사가 없었다면 고스란히 수능을 치렀을 학생이 250명 더 있었습니다.

▶바로가기 : 세월호 아이들 ‘슬픈 수능’…광화문광장에 추모의 책가방

▶관련기사 : “유민이는 수능 못보지만, 천국에서 응원합니다”

2. [4면] 원박, 신박, 복박, 곁박, 홀박, 울박, 용박.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계를 규정하는 ‘○박’이란 용어는 예전부터 계속 생산, 변용돼 왔습니다. 지금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국민들한테 부끄럽지 않으십니까?

▶바로가기 : ‘진박-가박 구별법’까지…어이없는 새누리


3. [12면] “광화문 광장으로 행진하면 차벽을 설치하겠다” 14일,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대규모 집회에 ‘근혜차벽’이 다시 등장하나요? 헌법재판소는 경찰이 차벽으로 시민의 통행을 완전히 봉쇄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 바로가기 : 14일 대규모 서울광장 집회…‘차벽’ 치겠다는 경찰

4. [22면] 각자도생. 2016년의 트렌드를 예고한 책들은 “사람들이 각자 자기 위안거리를 스스로 찾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럴수록 저항이 트렌드가 되고, 서로 어깨에 팔을 걸어주는 타인의 위로가 대세가 되는 날이 언제일지 기다려집니다.

▶바로가기 : 불안하고 근심 많은 내년 ‘나 혼자’ 대세


5. [29면]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강도 높게 비판해온 <한겨레>가 논조와 배치된 교육부 광고를 실어 신문사 안팎에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논란을 짚고 지금보다 ‘더 나은’ 저널리즘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은 뭘까요?

▶바로가기 : “기사-광고 별개” “논조와 다르면 유보” 팽팽…관건은 ‘독자의 이해’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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