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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배달의 한겨레] 어린이합창단에 사과하세요

등록 2015-11-30 08:00수정 2015-11-30 08:12

11월30일 뉴스 브리핑

<디지털 한겨레>가 매일 아침 <한겨레>에 실린 수많은 콘텐츠 가운데 주요한 몇 가지를 골라 독자 여러분께 브리핑하는 ‘배달의 한겨레’, 11월 마지막 월요일에 배달을 시작합니다.

1. [1·4·5면]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대표가 문재인 대표의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 연대’ 제안을 거부하고 혁신 전당대회를 개최하자고 역제안했습니다. 제1야당은 앞날을 내다보기 어려운 안갯속으로 빠져들게 됐습니다.

▶바로가기 : 안철수, 문·안·박 연대 거부…새정치 리더십 ‘중대 기로’

▶관련기사 : 비주류 ‘안철수의 혁신 전대’ 반겨…주류는 “계파투쟁의 장 될것” 우려

2. [2면]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 영결식장에서 얇은 옷차림으로 2시간가량 떨며 기다려야 했던 어린이합창단에 행정자치부가 뒤늦게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국가장의 장례위원장인 황교안 국무총리와 장례집행위원장인 정종섭 행자부 장관은 침묵하고 있습니다.

▶바로가기 : 행자부 의정관 SNS로 어린이합창단에 사과

▶관련기사 : YS 영결식 속 아이들은 왜 가만히 있어야 했을까요


3. [3면] 경찰이 2차 민중총궐기대회 집회신고에 대해 금지 통고를 밝혔습니다. "지난 집회에서 불법 폭력 시위를 주도한 단체가 신고한 집회나 행진에 대해 이 조항을 적용해왔다”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이런 경찰의 법 적용이 ‘자의적’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 바로가기 : ‘과거’ 문제있다며 집회 원천봉쇄…경찰, 자의적 판단 논란

▶관련기사 : 민주노총 “한상균 체포·조계사 침탈 땐 총파업”

4. [12면] 서울 강남 지역의 입시 컨설팅 업체들이 시간당 최고 66만원에 이르는 고액의 컨설팅 비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 입시 컨설팅 업체는 학원으로 등록하지 않은 탓에 제재 수단이 마땅치 않습니다.

▶바로가기 : 헉! 강남 입시컨설팅 1시간에 66만원


5. [24면] 그림책 좋아하세요? 1990년대 후반~2000년대 국내 그림책 도약기에 그림책을 읽고 자란 세대, 그 시기 자녀한테 읽어준 세대 중 일부가 동시에 성인이 되거나 중장년에 접어들며 그림책을 찾고있습니다. 성인 독자들은 함께 그림책 읽고 글 올리며 “공감의 기쁨을 누린다”고 합니다.

▶바로가기 : 오늘도 인생을 배웁니다 그림책으로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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