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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배달의 한겨레] 정치권은 현수막 전쟁 중

등록 2016-02-02 08:07수정 2016-02-02 08:12

2월2일 뉴스 브리핑
<디지털 한겨레>가 매일 아침 <한겨레>에 실린 수많은 콘텐츠 가운데 주요 콘텐츠 몇 가지를 골라 독자 여러분께 브리핑 해드리는 ‘배달의 한겨레’, 2월2일 배달을 시작합니다.

1. [1·3면]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진 이사 교체를 통한 김재철 해임’ 등의 내용을 담은 약속을 파기하지 않았다면…” 2012년 문화방송 파업 때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의원의 메신저 노릇을 했던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현 사태의 책임이 박 대통령의 ‘약속 파기’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바로가기 : “MBC 현 사태, 박 대통령 약속 파기 탓”

2. [4면] 4·13 총선을 앞두고, 현수막 정치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건물 입주민들은 “환기가 안 된다”고 아우성치고 행인들은 “볼썽사납다”며 눈살을 찌푸리지만, 총선에 뛰어든 예비후보자들에게 현수막은 포기할 수 없는 무기라고 합니다.

▶바로가기 : 예비후보자 현수막 경쟁 ‘튀어야 산다’

3. [6면] 일본정부가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에 제출한 답변서 내용을 보면, 한-일 정부의 12·28 합의 정신 해석이 다른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 정부가 ‘일본 총리 사죄·반성, 일본정부 예산 재단 출연’을 합의의 핵심으로 꼽고 있는 반면, 일본 정부는 ‘최종적·불가역적 해결’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바로가기 : ‘동상이몽’ 또 드러난 ‘위안부 합의’ ‘한-일 갈등’ 증폭 불쏘시개 노릇

4. [8면] 2월 첫 날, 쌍용자동차지부 소속 해고 노동자 18명이 7년 만에 출근버스를 탔습니다. 감히, 헤아리기가 어려운 시간입니다. 복직을 신청한 해고 노동자 168명 가운데, 이제 복직 대상자는 150명이 남게 됐습니다.

▶바로가기 : 쌍용차 해고 노동자 18명, 7년 만에 출근버스 탔다

5. [9면] 한국의 집회 관련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마이나 키아이 유엔 특별보고관이 경찰의 집회 관리 방식에 대해 비판한 것을 두고, 강신명 경찰청장이 “사실·인식의 오류가 있다”고 정면 반박했습니다. 반박 내용을 직접 확인해보세요.

▶바로가기 : 강신명 청장 “유엔 특보의 ‘집회 자유 후퇴’ 지적은 인식의 오류”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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