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배달의 한겨레] ‘필리버스터’는 당신께 무엇을 남겼나요?

등록 2016-03-03 08:00수정 2016-03-03 08:06

3월3일 뉴스 브리핑
<디지털 한겨레>가 매일 아침 <한겨레>에 실린 수많은 콘텐츠 가운데 주요 콘텐츠 몇 가지를 골라 독자 여러분께 브리핑 해드리는 ‘배달의 한겨레’, 3월3일 배달을 시작합니다.

1. [1면]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일 ‘총선 승리와 박근혜 정부 심판을 위한 야권 통합’을 제안했습니다. 국민의당 지도부는 의견이 엇갈렸는데요. 20대 총선이 불과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는 점에서 예상보다 신속하게 공식화된 논의의 장이 마련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바로가기 : 김종인 “야권 통합” 제안…김한길·천정배 “논의 필요”

2. [2면] 국가정보원에 ‘테러위험인물’에 대한 정보 수집, 조사, 추적 등 전례없이 막강한 권한을 부여하는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제정안이 190시간의 필리버스터를 뚫고 국회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괴물 국정원 탄생’이 현실로 다가왔다는 우려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바로가기 : 국정원 15년 밀어붙인 테러방지법 끝내 통과

3. [6면] 192시간27분. 이런 ‘신기록’ 외에도 필리버스터가 남긴 것들이 많습니다. 물리력 외에도 소수가 다수를 견제할 수 있는 유의미한 수단이 있음을 깨닫게 한 것도 성과입니다. 종합편성채널 등이 극보수 성향에 가까운 정치 관련 정보를 무차별적으로 쏟아내는 상황에서, 야당의 목소리가 가감없이 전달됐다는 데서 의미를 찾는 이들도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필리버스터’는 무엇을 남겼나요?

▶바로가기 : 테러방지법 문제점 환기 ‘성과’…불통 여당 견제엔 ‘한계’

4. [8면] ‘대한민국 헌법’을 늘 몸에 지니고 다니며 읽자는 취지로 한 시민단체가 만든 <손바닥헌법책>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책은 500원의 후원금을 내고 온라인(▶바로가기 : 「우리헌법읽기 국민운동」 손바닥 헌법책 주문
)
으로 신청하면 누구나 받아볼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 이념을 떠나 헌법!…‘손바닥헌법책’ 불티

5. [10면] 가사노동자가 30만명에 이르지만, 계약서나 최소한의 원칙도 없이 일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노동자’로 인정하고 관련 제도 정비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제노동기구(ILO)는 2011년 협약국들에게 가사노동자에게 노동기준을 적용할 것을 권고한 바 있지만, 국내에서 가사노동은 근로기준법 ‘제외’ 대상입니다.

▶바로가기 : 가정관리사도 노동자인데 왜 ‘계약서’ 안쓰죠?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