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한겨레>가 매일 아침 <한겨레>에 실린 수많은 콘텐츠 가운데 주요 콘텐츠 몇 가지를 골라 독자 여러분께 브리핑 해드리는 ‘배달의 한겨레’, 4월20일 배달을 시작합니다.
1. [1면] 영화인들이 부산국제영화제 집단 불참까지 결의했지만 부산시는 시장이 영화제 조직위원장을 임명하는 정관 개정 방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최고 영화제’의 위상이 흔들릴 수 있다는 얘기까지 나옵니다.
▶바로가기 : 영화인들 “집단 불참” 레드카펫 사라지나
2. [3면]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과 1995년 고베 대지진을 비교해봤습니다. 고베 지진의 규모는 구마모토 지진의 4분의 1 수준이었지만, 피해 규모는 압도적으로 컸습니다. 인구가 밀집한 대도시라는 점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바로가기 : 구마모토 지진이 던진 ‘문명의 역설’
3. [4면] 새누리당이 “국회가 국정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손보겠다고 벼르던 국회선진화법을, 총선이 끝나자 이번엔 더불어민주당이 개정하겠다고 합니다. ‘국회를 선진화시키겠다’는 그 법, 무엇이 쟁점일까요?
▶바로가기 : 공수 바뀐 여야, 선진화법 개정 쟁점은요
4. [8면] 4·13 총선 이후 세월호 특별법 개정과 특검 도입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활동 기간과 독립성 보장’을 요구해온 이석태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에게 특조위의 앞날에 대해 물었습니다.
▶바로가기 : “특조위 조사는 처벌 아닌 진상규명이 목적”
5. [17면] 높은 청년 실업률, 파리 테러 이후 국가 비상사태, 사회당 정권의 친기업적 행보에 분노한 프랑스 청년들이 광장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매일 밤 파리의 레퓌블리크 광장에는 ‘밤샘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바로가기 : “쉬운 해고 저항하라” 프랑스 청년들 연일 밤샘시위
김지은 기자 mira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