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메르스 확진자 회사 동료, 쿠웨이트서 유사 증세로 입원

등록 2018-09-10 00:34수정 2018-09-10 09:24

우리 국민 2명 검진…1명 입원, 1명은 특이소견 없어
메르스의 구체적인 감염원과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중동 지역 낙타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메르스의 구체적인 감염원과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중동 지역 낙타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쿠웨이트를 방문했던 우리 국민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현지에서 우리 국민 2명이 검진을 받았으며 그 중 1명이 관련 증세로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9일 "현재 우리 국민 1명이 발열 및 기침 증세로 (쿠웨이트) 현지 병원에 입원해 격리 관찰 중에 있다"면서 "다른 1명은 병원 방문 후 특이소견이 없어 귀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전날 국내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61)와 같은 회사 직원들로 현지에서 A씨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메르스 확진 판정 발표 이후 본부에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주쿠웨이트대사관에 현지 상황반을 각각 구성해 현지 보건당국 등과 협조해 우리 국민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 당국자는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력 하에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메르스 감염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며 "쿠웨이트 내 메르스 발병 현황 정보 파악 및 예방을 위해 보건당국과 한인회, 기업체들과 협조, 안전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단독] ‘김건희 황제관람’ 논란 정용석·‘갑질’ 의혹 김성헌 의아한 임명 1.

[단독] ‘김건희 황제관람’ 논란 정용석·‘갑질’ 의혹 김성헌 의아한 임명

[단독] ‘김건희 인맥’ 4명 문화계 기관장에…문체부 1차관 자리도 차지 2.

[단독] ‘김건희 인맥’ 4명 문화계 기관장에…문체부 1차관 자리도 차지

한숨 돌린 이재명, 대장동·법카·대북송금 3개 재판 더 남았다 3.

한숨 돌린 이재명, 대장동·법카·대북송금 3개 재판 더 남았다

“고려대서 침묵 끝내자…윤 퇴진” 학생들도 대자보 릴레이 4.

“고려대서 침묵 끝내자…윤 퇴진” 학생들도 대자보 릴레이

수도권 ‘첫눈’ 옵니다…수요일 전국 최대 15㎝ 쌓일 듯 5.

수도권 ‘첫눈’ 옵니다…수요일 전국 최대 15㎝ 쌓일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