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행정과 수사 분야를 폭넓게 경험한 기획통으로 작년에는 검ㆍ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해 검찰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중책을 맡았다. 법무부 검찰 3과장, 2과장, 1과장 등을 지내면서 검찰 행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검 기획조정부장을 맡았을 때에는 일선 검찰 수사와 관련된 인권 보호 장치와 선진 제도 도입을 주도했다.
2000년 서울지검 형사7부장을 맡았을 때에는 음란 여부를 놓고 큰 논란이 됐던 영화 `거짓말'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려 세인의 주목을 받았다.
▲광주(50.사시 21회) ▲부산지검 동부지청 특수부장 ▲광주지검 공안부장 ▲법무부 검찰1과장 ▲서울지검 형사7부장 ▲서울지검 2차장검사 ▲대검 기획조정부장 ▲청주지검장
이광철 기자 minor@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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