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앞으로 30년간 정부와 민간으로부터 5조6천억원이 투입된다. 정부가 10일 발표한 계획에는 2012년까지 단지 조성을 완료하고 연구개발 지원을 지속해 첨단의료복합단지를 한국판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나 '싱가포르 바이오폴리스ㆍ투아스 바이오메디컬파크'로 키운다는 구상이 담겨 ...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지역으로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와 대구·경북 신서혁신도시 2곳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두 지역에는 '아시아 최고의 연구개발(R&D) 허브'를 목표로 글로벌 의료시장을 겨냥한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 첨단임상시험센터 등 각각 100만㎡ 규모의 종합연구공간이 ...
쌍용자동차 노사합의안의 핵심인 '정리해고자 48% 구제방안'이 어떤 식으로 실행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노사협의에 따라 구조조정계획서에 명시한 974명 가운데 무급휴직과 영업직 전환 방식으로 48%를 선발해야 하는 어려운 작업을 해야 한다. 당초 정리해고 기준 인원이 974명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10일 오후 방북 길로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또 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북한은 작년 12월1일부터 개성공단을 출입하는 경우라도 경의선 육로 통행 시간대를 방북의 경우 오전 9,10,11시 등 하루 3차례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어 오후 시간대에, 그것도 개성공단을 넘어 평양까지 육로를 ...
지난 8월 4일 각신문은 오바마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오바마가 직접 생일케익을 들고 백악관 기자실을 찾아 올해 89세(아마도 한국나이)로 자신과 생일이 같은 헬렌 토마스의 생일을 축하했다는 기사를 사진과 함께 보도했는데 저는 이기사를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왜냐면 그녀가 지난 2000년 79세의 나이로 백악관 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중심에 ‘광장’이 하나 새로 들어섰다. ‘광화문광장‘이다. 그러나 개방 이틀 만에 20여명의 시민이 광화문광장 조례 폐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불법집회로 낙인찍혀 10명이 연행되는 일이 벌어졌다. 작은 에피소드로 끝날 수도 있는 사건이었지만, 어쩌면 이 사건은 광화문광장의 ...
서울 종암경찰서는 10일 휴가철 주택가 빈집을 상습적으로 턴 혐의(특수절도)로 김모(3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일 오후 1시40분께 성북구 장위동 한 가정집에 담을 넘어들어가 22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을 쓸어가는 등 지난 6월29일부터 최근까지 모두 23차례에 걸쳐 5천만원 ...
10일 단행된 검찰 고위간부 인사는 사법연수원 12기 이상 11명이 모두 사퇴한 상태에서 조직안정에 초점을 맞췄다는 분석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임채진 검찰총장의 사퇴로 6개여월 만에 또 다시 이뤄진 이번 인사에서는 출신지역과 학교, 기수 등 다양한 요소를 두루 반영하고 주특기를 살리는 등 대체...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10일 신촌세브란스병원을 전격 방문해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김대중(DJ) 전 대통령을 병문안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5분께 김기수 비서실장과 함께 병원에 도착, 민주당 박지원 의원과 이철 세브란스병원장의 안내로 병실에서 김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 등 가족과 만...
폐렴으로 29일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건강 수치가 불안정한 상태로 일정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는 "밤새 김 전 대통령의 호흡 등 건강 수치는 확실하게 안정된 상태는 아니지만 일정 수준을 유지했다"며 "혈압상승제는 어...
법무부는 10일 노환균(사법연수원 14기.경북) 대검찰청 공안부장을 서울중앙지검장에, 김홍일(15기.충남)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을 대검 중수부장에 임명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54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12일자로 발표했다. 이 두 자리와 더불어 검찰 내 요직의 `빅4'로 꼽히는 대검 공...
경찰이 유명 사립대 공대 교수가 건설사업을 총괄 관리하는 건축사무소 선정 과정 등에 개입해 수억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를 포착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또 이 교수는 1999~2003년 건설업체 세 곳과 모두 5억여원 규모의 연구용역 계약을 맺었음에도 이를 대학 쪽에 보고하지 않아 ‘연구용역비 유용’ 의혹까지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