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북한 체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핵개발을 비난하는 내용의 홍보만화를 만들어 일선 초·중학교에 보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1960~70년대식 반공교육의 부활”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17일 경찰청 보안국 등의 말을 종합하면, 경찰은 청소년들의 ‘왜곡된’ 통일·안보관을 바로잡는다는 명목으로 7500만원의...
경마 도박에 빠진 양아들이 어머니를 청부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7일 청부업자를 동원해 어머니 유아무개(70)씨를 살해하고 유산을 가로챈 혐의(강도살인)로 아들 이아무개(34)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이씨의 의뢰를 받고 어머니 유씨를 살해한 혐의로 박아무개...
유골함을 도난당한 탤런트 고 최진실씨의 분묘 주변에서 발견된 소주병의 지문 주인이 나타났다. 또한, 유골함이 들어 있던 대리석에서 추가로 발견된 지문은 이 소주병의 지문 주인과 서로 다른 인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양평경찰서는 “지난 15일 현장조사에서 발견된 소주병을 거둬 지문을 ...
함께하는 교육 2면 ‘‘수시 도사’에게 듣는 합격전략’ 기사 제목에서 박권우 ‘송덕여고 교사’는 ‘숭덕여고 교사’가 맞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공고를 내지도 않은 상황에서 <동아일보>가 17일 종편채널 개국 뒤 방영할 프로그램 공모에 들어간 것을 두고 뒷말이 나오고 있다. 동아일보는 이날 1면 사고에서 “동아일보사가 새롭게 선보일 종합편성채널은 외주제작 활성화와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을 통해 콘텐츠...
김준규 검찰총장 후보자가 창원지검 차장검사로 재직하던 2001년 자신의 친누나 남편이 연루된 사건을 담당한 후배 검사에게 직접 전화한 사실이 드러나, 수사 무마를 위해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김 후보자는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2001년 10억여원의 ...
미국 레이건 정부 당시 백악관 안보보좌관을 지낸 리처드 알렌씨가 17일 오전 김대중 전 대통령이 36일째 입원해 치료 중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을 찾아 문병했다. 알렌 전 보좌관은 이날 오전 11시 병원 20층 대기실에서 이희호 여사를 만나 20여분간 얘기를 나눴다. 이 여사는 방문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알렌...
금융당국이 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중징계를 추진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17일 "황 회장이 우리금융지주 회장으로 재직할 당시 투자하기 적절하지 않은 상품에 투자한 책임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직무정지에 해당하는 제재 방안을 은행 쪽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황 회장...
고(故) 최진실씨 납골묘가 있는 위치를 묻는 전화가 유골함 도굴사건 발생 전에 묘역 관리소로 수차례 걸려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양평경찰서는 최씨 묘를 관리하는 갑산공원 관리소 관계자로부터 이 같은 진술을 확보, 통화내역을 분석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갑산공원 전병기 관리소장은 "사건발생...
한겨레신문사가 주최하는 ‘하니포토 워크숍-제1회 뉴칼레도니아편’ 공개 설명회가 20일 오후 7시30분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3층 교육실에서 열린다. 하니포토 워크숍은 국내 언론사에선 처음으로 만든 ‘사진가 등용문 과정’으로, 이번 설명회에서는 앞으로 진행될 포토워크숍의 전반적 커리큘럼과 국외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