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8일 오전 8시를 기해 강원 강릉, 동해, 태백, 삼척, 속초, 고성, 양양, 평창과 경북 영덕, 포항, 경주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를 해제하고 경북 울진의 태풍주의보도 강풍주의보로 대치했다. 이로써 육상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는 모두 해제됐고 오전 6시30분 현재 동해 전해상과 울릉도ㆍ독도 지역...
경북도교육청은 18일 제13호 태풍 '산산'의 북상으로 도내에 태풍경보 및 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도내 23개 시.군 교육청과 일선학교에 학교장 재량으로 휴교를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도 교육청은 특히 태풍경보가 내려진 경주, 포항, 영덕, 울릉, 울진 등 5개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대해서는 시설물 및 학생 ...
제13호 태풍 '산산'이 18일 내습하자 지난해 태풍 '나비'와 2003년 '매미'로 큰 피해를 본 경남지역 주민과 농민 등이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 지난해 태풍 '나비' 내습 당시 해일주위보가 발령돼 인근 마을 회관 등으로 대피했던 거제시 남부면과 일운면지역 저지대 21가구 주민들은 올해도 해일이 우려된다는 소...
부산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바람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지역은 17일 오후 6시를 기해 태풍 주의보가 경보로 대체 발령됐으며 18일 오전 0시 현재 초속 11.9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또 강풍과 함께 17일 하루 동안 45.5㎜의 비가 내렸으며 앞으로 10~40㎜, 많은 곳은 60㎜의 비가 더 내릴 것...
제13호 태풍 `산산'이 17일 밤사이 대한해협을 지나 일본 규슈 북쪽을 통해 우리나라 동해상으로 이동하고 있다. 산산은 계속 북북동진해 18일 오전 9시께 독도 인근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되며 정오께 바람이 약해지며 우리나라는 직접적인 영향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8일 "0시를 전후...
강풍으로 곳곳 정전,주택지붕 파손 강풍을 동반한 제13호 태풍 '산산'이 17일 밤 시속 38㎞의 빠른 속도로 북상하면서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든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속출했다. 태풍 `산산'은 풍속이 초속 25~32m에 이르는 `바람 2급' 태풍이어서 무엇보다 강풍 피해가 많았다. ◇강풍 피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