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이 좋다! “한국 선수 최초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오르겠다”고 선언한 신지애(25·미래에셋)가 2013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하며 자신의 시대의 부활을 예고했다. ‘천재 골프소녀’ 리디아 고(16·한국이름 고보경·뉴질랜드)가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며 위협했지만 신지애는 무너지지 않...
이글 1개에 버디 11개, 보기는 3개. 18홀을 돌면서 기록한 타수는 무려 10언더파 63타. 10대 천재 여자골퍼 리디아 고(16·한국 이름 고보경·뉴질랜드) 얘기다. 14일 호주 야랄룸라의 로열캔버라골프클럽(파73·667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3 시즌 개막전인 ‘ISPS 한다 여자호주오픈’ 첫날. 리디...
세계 여자프로골프계에 ‘무서운 10대’로 떠오른 뉴질랜드 거주 동포 리디아 고(16·한국 이름 고보경). 그가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13개월 동안 호주·미국·유럽 여자프로골프대회에서 3승을 올리고도 아마추어 신분이기 때문에 받지 못한 상금은 5억원을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골프채널>은 12일 “리디...
“우즈, 살아있네.” 타이거 우즈(38·미국)가 신기록 제조를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우즈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골프장 남코스(파72·7569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해 2위 그룹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올 시즌 첫승을 기...
마치 전성기 때의 모습으로 신들린 듯한 샷을 보여주던 타이거 우즈(28·미국)가 짙은 안개에 일단 발목을 잡혔다. 2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이아의 토리파인스 남코스에서 열린 예정이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610만달러) 3라운드. 대회조직위원회는 “짙은 안개 때문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2014년부터 2년을 주기로 8개국이 출전하는 국가대항전을 개최한다. 마이클 완 엘피지에이 커미셔너는 24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피지에이(PGA) 머천다이즈쇼에서 이런 계획을 발표했다. 대회 명칭은 ‘인터내셔널 크라운’으로 결정됐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신구 골프황제’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타이거 우즈(38·미국)가 일단 판정승을 거뒀다. 17일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골프클럽(파72·7600야드)에서 열린 2013 유러피언 투어 아부다비 에이치에스비시(HSBC) 골프 챔피언십(총상금 270만달러) 첫날. 우즈는 버디와 보기 4개씩을 기록하며 이븐파 72타를 쳤다. 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