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5월 스타 브랜드 평판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9일 지난 4월29일부터 5월29일까지의 스타 브랜드 빅데이터 2억1095만6762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평가해 스타 브랜드 평판지수를 발표했다. 손흥민은 이번 평가에서 브랜드 평판지수 합계 1968만3035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지난 4월(595만5945)과 비교하면 3배 넘게 상승했다.
2위는 트로트 가수 임영웅으로 브랜드 평판지수 합계 978만6918을 기록했다. 3위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으로, 브랜드 평판지수 813만2703를 나타냈다.
스타 브랜드평판은 예능인, 가수, 배우, 운동선수 등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평판 알고리즘을 통해 소비자와 관계를 분석한 자료다. 소비자와 관계,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관심도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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