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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조 16강 상대는 브라질, 그리고 누구? [오늘 밤 카타르]

등록 2022-12-02 10:29수정 2022-12-02 14:20

브라질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1월29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G조 스위스와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도하/로이터 연합뉴스
브라질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1월29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G조 스위스와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도하/로이터 연합뉴스

오늘 밤(한국시각 3일 오전 0시) 카타르에선 한국의 월드컵 16강행을 좌우할 H조 3차전이 열린다. 오늘 열리는 H조 경기에 대한 분석은 <한겨레> 벤투는 없지만 ‘원팀 정신’은 살아 있다…오늘 밤 마지막 불꽃(한국-포르투갈)과 12년 벼른 가나의 창, 우루과이 방패 뚫으면…한국은 웁니다에서 볼 수 있다.

브라질도 프랑스처럼 방심한다면?(카메룬-브라질)

16강 진출을 확정한 브라질은 3일(한국시각) 새벽 4시 카타르 루사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G조 3차전에서 카메룬과 맞붙는다.

이미 2승 고지에 오른 브라질은 G조 1위가 유력하다. 이대로라면 한국이 속한 H조에서 2위로 16강에 진출하는 팀과 브라질이 맞붙는다. 이날 브라질은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프랑스가 3차전에서 그랬듯 2군 멤버로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브라질은 이미 네이마르(PSG) 등 주전 일부가 부상을 겪고 있다.

카메룬 입장에선 이 점을 노려야 한다. 이미 앞선 프랑스와 튀니지 경기에서 튀니지가 2군 멤버로 나선 프랑스를 격파하며 기적을 쓴 바 있다. 비록 튀니지는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승리와 조 2위를 모두 손에 쥐는 게 불가능하진 않다.

두 팀 상대전적은 브라질이 5승1패로 앞선다. 피파 랭킹은 브라질 1위, 카메룬 43위.

세르비아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왼쪽)가 11월28일(한국시각)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G조 스위스와 경기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알와크라/AFP 연합뉴스
세르비아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왼쪽)가 11월28일(한국시각)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G조 스위스와 경기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알와크라/AFP 연합뉴스

예측 어려운 유럽 강호 대결(세르비아-스위스)

세르비아와 스위스는 3일 새벽 4시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G조 3차전에서 맞붙는다.

예상이 어려운 경기다. 두 팀 전력이 워낙 비슷하기 때문이다. 먼저 피파 랭킹은 스위스(15위)가 세르비아(21위)를 앞선다. 하지만 상대전적에선 세르비아가 6승5무3패로 우세하다. 다만 현재 상황은 스위스가 좀 더 낫다. 스위스는 1승1패(승점 3)로 2위, 세르비아는 1무1패(승점 1)로 4위다.

특히 스위스는 수비면에서 더 안정적인 모습을 지역 예선부터 보여줬다. 스위스는 유럽 지역 예선에서 15골을 넣는 동안 겨우 2실점밖에 하지 않았다. 반면 세르비아는 18골을 넣는 동안 무려 9실점을 했다.

세르비아는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와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풀럼) 같은 공격수들에 기대를 걸어야 한다. 스위스는 중원 지배자 그라니트 자카(아스널)를 주목할 만하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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