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린(67) 서울시교육감이 16일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문 교육감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년 4개월 추진해온 행복교육을 완성하고자 한다”며, △창의성을 중시하는 교육 △학업 중단 학생 등의 학습 지원 △교사 안식휴직년제 도입 등을 약속했다. ...
제주도 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제주지역 교육계 일부에서 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시도하고 나섰다. 자신들을 ‘건전한 상식을 가진 보수세력’으로 칭한 ‘제주 올바른 교육감 후보 추대협의회’는 15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후보 난립으로 유권자들이 혼란스러울 뿐 아니라 교육 본래의 ...
예상보다 차분했다. 솔직하면서도 정돈된 답변이 이어졌다. 본인도 만족스러운 표정이었다. 문득 얼마나 인간적인 사람인지 궁금했다. ‘눈물을 자주 흘리는데 본래 감성적이냐’고 물었다. “그런 면이 있다. 내가 4남3녀중 막내다. 누님들에게 구박도 받고 귀여움도 받으며 자랐다. 여성적인 면이 좀 있다. 어머니에게 ...
<와이티엔>(YTN)이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유세 장면을 그대로 내보내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서 중징계를 받았다. 선거보도의 형평성을 잃고 정 후보를 일방적으로 홍보했다는 판단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산하 선거방송심의위(위원장 김수민)는 와이티엔의 <호준석의 뉴스인(人) 1부>(뉴...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6·4 지방선거 범야권 후보 단일화 작업에 시동을 걸었다. 2010년 지방선거 때 인천 지역에서는 야권 단일화로 야당 후보들이 인천시장과 구청장(8곳)을 ‘싹쓸이’하고 인천시의회 다수를 차지한 바 있어, 이번에도 야권 후보 단일화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천지역 40여개 시민단...
충북지역 여당 기초·광역 단체장 후보 90%가 정해졌지만, 유일하게 남은 청주시장 후보 결정을 놓고 후보간 마찰이 심화되고 있다. 새누리당 청주시장 예비후보인 남상우(69) 전 청주시장과 김동수(68) 전 정보통신부 차관은 14일 청주시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한대수(70·전 청주시장) 예비후보 쪽이 불법으로...
‘상향식 공천’ 대 ‘개혁공천’. 6·4 지방선거에서 ‘기초공천 폐지’ 논란을 겪은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무공천 대신 각각 내놓은 혁신방안이다. 새누리당의 상향식 공천은 당원과 국민 절반씩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투표나 여론조사로 공천자를 확정해, 공천권을 당원과 국민에게 넘긴다는 것이 명분이다. 새정치...
경북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기초단체장에 출마한 지역인사의 페이스북을 찾아가 지지 댓글을 단 혐의(선거법 위반)로 경북 영주시 6급 공무원 ㅇ씨를 대구지검 안동지청에 고발했다. ㅇ씨는 지난 1월8일부터 3개월여 동안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주시장에 출마한 ㅈ 예비후보의 사진과 활동 상황 등을 20여차례에 걸쳐 ...
대구교육감 선거에 나설 채비를 해온 지역교육계 인사 3명이 정만진(58) 전 대구시 교육위원을 단일후보로 내세우기로 합의했다. 도기호(56) 전 대구 이곡중 교감과 신평(58) 경북대 로스쿨교수, 정 전 위원 등 3명은 “지난 13일 저녁에 만나 진지한 토론끝에 정 전 위원을 단일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 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