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1일 북한의 군사도발을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한목소리로 규탄하면서도 향후 대응에 대해선 상반된 태도를 보였다. 새누리당은 “가차 없는 응징”을 요구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조건 없는 고위급 접촉” 등 유연한 대응을 주문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주요당직자회의를 열어 “...
미국과 중국의 전문가들은 21일 한반도에서의 국지적 추가 충돌 가능성을 우려하며 양쪽이 긴장을 누그러뜨려는 조처를 해야 한다고 했다. 브루스 클링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은 “지금처럼 긴장이 고조돼 있는 상황에서 또다른 ‘사건’이 발생한다면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전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