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일본의 북핵 6자 회담 수석대표들이 27일 베이징에서 잇달아 만난다. 북한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도 28일 베이징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북-미 양자접촉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미국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는 27일 베이징을 다시 방문한다. 중국 수석대표인 우다...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27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 주중 베이징에서 남북한과 미국, 일본, 중국 등 5개국 6자회담 수석대표간 연쇄회동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 당국자는 "천 본부장이 6자회담 준비 차원에서 27일 중국을 방문,...
한국과 미국, 일본은 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을 갖고 조만간 재개될 6자회담 관련 대책을 숙의할 예정이라고 외교통상부가 10일 밝혔다. 이번 회담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18~19일)을 활용해 열리는 것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3국은 지난달 31일 베이징 회동에서 도출...
(도쿄 AP=연합뉴스)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외상은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전화통화에서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데 동의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7일 발표했다. 아소 외상은 이날 저녁 라이스 장관과 짧게 전화통화를 했으며, 한국과 미국이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기로 합의한...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은 6일 북한은 첫번째 핵실험을 한 것만으로도 '문턱(threshold)'을 넘었다면서 북한이 추가 실험을 하지 않길 희망한다고 6일 밝혔다. 라이스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얼마나 많은 핵실험을 허용하려는지 제한이 있느냐"는 물음에 "한 번이면 족하다"면서 이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