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입추 지나 처서로 달려가는 귀뚜라미 울음소리 처연합니다. 어느덧 누렇게 물들기 시작한 들판 위에 먼 바다에서 건너온 가을바람 소슬하군요. 손잡으려 하면 언제나 가없는, 저 남쪽 바다 끝 섬처럼 ... 2009-08-23 22:08
민주·인권·평화를 향해 한평생 정진한 한국 현대사의 거목, 김대중 전 대통령이 23일 우리 국민 곁을 떠나 영면에 들었다. 3... 2009-08-23 20:11
23일 오후 2시. 김대중 전 대통령은 그가 사랑했던 모든 이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국장 영결식이 열린 국회 본관 앞마... 2009-08-23 19:58
“김대중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열린 23일 오후 3시47분. 운구차가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의 ... 2009-08-23 19:50
“절대다수 국민이 중산층이 되도록 힘쓰겠다. 중산층 육성과 서민생활 향상을 목표로, 인간개발 중심의 생산적 복지정책을 ... 2009-08-23 19:48
47년 영욕을 같이했던 반려자를 떠나보내는 자리. 이희호씨는 내내 고개를 숙이며 흐느꼈다. 23일 영결식 1시간30분 ... 2009-08-23 19:45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전 업적을 기리는 추모 및 기념사업 움직임이 각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전남 신안군은 김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하의면 후광리 일대에 노벨평화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을... 2009-08-23 19:43
외국의 주요 언론들은 김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서거 엿새 만에 국장으로 엄숙하게 거행됐다고 전하면서, 북한 조문단의 청... 2009-08-23 19:41
내가 처음 김대중씨를 만나뵌 것은 1983년 미국 워싱턴 교외의 아파트였다. 김대중씨는 1980년 가을 군사재판에서 1, 2심 ... 2009-08-23 19:39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로 한국사회는 ‘마침내’ 건국 이후의, 나아가 개항 이래의 한 역사적 마침표를 찍었다. 한 거대한... 2009-08-23 19:35
23일 오후 3시 광주 금남로 분수대의 물줄기가 ‘눈물인듯’ 하늘로 솟구쳤다. 옛 전남도청 본관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2009-08-23 19:34
정부가 북쪽의 ‘특사 조의방문단’에 대해 내내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의미를 축소하는 데 급급해, 모처럼 어렵게 마련된 남북대화의 계기를 적극 살리려는 의지가 부족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09-08-23 19:32
북-미간 해빙 조짐에남북 ‘관계개선’ 절감북핵문제도 중요 변수 이명박 대통령과 북쪽 ‘특사 조의방문단’의 23일 면담까... 2009-08-23 19:32
“다 만나겠다.” 북한의 특사 조문단은 방문 첫날인 21일 오후 김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씨를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2009-08-23 19:31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마지막으로 떠나보내는 23일 국회 국장 영결식장에선 생전에 그와 인연이 각별했던 3명의 인사가 눈길을... 2009-08-23 19:25
![[특집]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http://img.hani.co.kr/imgdb/resize/2009/0819/125057857953_20090819.GIF "[특집]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김대중과나] 만날때마다 가슴에 파고든 ‘감동’ / 이토 나리히코](http://img.hani.co.kr/imgdb/thumbnail/2009/0824/1251023939_6000297470_20090824.JPG "[김대중과나] 만날때마다 가슴에 파고든 ‘감동’ / 이토 나리히코")
![[특별기고] ‘역사의 손수레’ 산 자들의 몫으로 / 박명림](http://img.hani.co.kr/imgdb/thumbnail/2009/0824/1251022911_6000297471_20090824.JPG "[특별기고] ‘역사의 손수레’ 산 자들의 몫으로 / 박명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