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들이 광장에 나와 시민들과 함께 학술 토론회를 연다.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전국교수노동조합, 한국학술단체협의회 등 3개 교수 단체는 9일 저녁 10시부터 10일 새벽 2시까지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촛불과 한국사회’를 주제로 국민 대토론회를 연다. 촛불집회 현장에서 시민들이 자유발언과 토론에 ...
“경제력집중 견제장치 없어레이건 아닌 후버에 가까워” 이명박 정부의 친기업 정책이 대공황 또는 파시즘을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하는 논문이 9일 발표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가 9일 오전 9시30분부터 한국언론재단 19층 기자회견장에서 6월 항쟁 기념 학술대토론회를 여는데, 홍종학 경원대 ...
굵직한 학술대회 두 개가 주말에 열린다. 정부 수립과 한국전쟁을 톺아보는 자리다. ‘역사상의 공화정과 국가 만들기’를 주제로 제51회 전국역사학대회가 30일 오전 10시부터 이틀간 서강대에서 열린다. 조병한 역사학회장(서강대 교수)은 “건국 60주년을 맞아 산업화와 민주화의 급류를 헤쳐온 지난 시기를 회고하...
소장 사회학자들이 학회 하나를 새로 만든다. ‘한국정치사회학회’(회장 임현진 서울대 교수)다. 28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 기초교육원 강당에서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연다. 의아스런 일이다. 정치사회학은 사회학의 핵심분과 학문이다. 지금까지 관련 학회 하나 없었단 말인가? “없었다. 나조차도 이해하기 힘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