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는 북의 무기” 주장도변호인 “이적 행위라기엔…” 1980년대 이른바 ‘주체사상파’의 필독서는 <강철서신>이었다. 당시 서울대생 김영환이 북한 단파 라디오를 남몰래 청취하여 그 내용을 ‘팸플릿’으로 펴냈다.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의 표현을 빌리자면, “온건한 사회운동까지 전면 봉쇄하여 가장 극단적인 운...
민주당·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진보신당·국민참여당 등 야5당이 4일 국회에서 공동발표한 ‘제주해군기지 조사보고서’(이하 ‘조사보고서’)의 핵심은 “국회와 협의 없이 정부가 해군기지 건설을 강행하고 있다”는 비판에 있다. 2007년 국회 예·결산특별위원회는 관련 예산안 심사에서 “민항을 주된 기능으로 하되 필요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