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율’이라는 표현이 어울렸다. 자신 있게 라켓을 휘둘렀고, 공은 라인 안쪽에 정확히 떨어졌다. 그리고, 겁없는 10대에 의해... 2021-09-12 07:48
2002년생들의 메이저대회 여자 단식 결승이 성사됐다. 이쯤 되면 여자 테니스계의 ‘다이내믹 10대 듀오’다. 3일 전 19살 생일... 2021-09-10 13:45
168㎝. 여자 테니스 선수치고는 작은 키다. 상대 선수의 키는 182㎝. 그리고, 세계 2위 선수였다. 경험 면에서도 한참 밀렸다... 2021-09-10 11:37
울었다. 대기실에서 울었고, 통화하면서 울었다. 버스에서 내려 선수촌 숙소까지 남들은 10분이면 가는 거리. 혼자서 30분 동... 2021-09-09 15:29
불펜투수로 보직을 옮긴 뒤 첫 등판. 결과는 아주 아쉬웠다.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8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 2021-09-08 12:33
내년 KBO리그는 4월2일 개막한다. 또한 항정우아시안게임 기간 리그 중단은 없다. 한국야구위원회(KBO·야구위)는 7일 10개 구... 2021-09-07 16:40
스스로도 마음을 다잡고 싶었던 것일까. 덥수룩했던 수염을 밀어버리고 투구 패턴을 바꾸니 꼭 필요했던 승리가 따라왔다. ... 2021-09-07 07:56
2021 KBO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싸움이 치열하다. 1위 케이티(KT) 위즈가 지난 주말 2위 엘지(LG) 트윈스와 2연전을 쓸어... 2021-09-06 15:48
0.1점. 간발의 차이였다. 메달 색깔도 달라졌다. 박진호(44·청주시청)는 1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패... 2021-09-01 15:33
6회 2사까지 ‘노히트’(안타를 하나도 내주지 않는 것)였다. 볼넷만 2개 허용했다. 5회에는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엮어냈다... 2021-09-01 11:03
“여보, 패럴림픽에는 꼭 가. 내가 위에서 응원할게. 사랑한다. 문이야. 못난 남편이.”글씨는 삐뚤빼뚤했다. 병상 투병 중 ... 2021-09-01 09:08
4.46m.호사인 라소울리(26)의 패럴림픽 멀리뛰기 최종 성적표다. 13명 출전 선수 중 13위. 하지만 기록이나 등수는 중요하지 ... 2021-08-31 14:32
지난주의 일이다. 티브이(TV) 채널을 돌려보던 아들이 고개를 갸우뚱했다. “엄마, 이상해요.” 이유인즉슨, 패럴림픽 중계를 ... 2021-08-31 09:59
‘어펜져스’(어벤저스+펜싱) 맏형 김정환(38)이 엘지(LG) 트윈스에 올림픽 금메달 기운을 전했다. 김정환은 29일 오후 잠실야... 2021-08-29 17:32
바야흐로 ‘오타니 시대’다. 잘 던지고, 잘 치고, 잘 뛴다.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시즌 20도루 고지를 밟았다. 오... 2021-08-29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