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장학사 매관매직’ 사건과 관련해 김종성(63) 충남도교육감이 15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김 교육감이 장학사들에게 시험문제 유출을 지시한 뒤 돈을 건넨 교사의 수와 액수까지 보고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1차례 추가소환을 거쳐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충남지...
지난해 치러진 충남도교육청 장학사 선발 시험문제 유출 사건과 관련해 김종성(63) 도교육감이 경찰 소환조사를 받게 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김 교육감은 15일 오전 9시50분께 대전 선화동 충남지방경찰청 수사과에 변호사와 함께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단순 참고인이 아닌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
김종성(63) 충남도교육감이 지난해 도교육청 장학사 선발시험 문제 유출 사건을 공모한 장학사 가운데 1명한테서 ‘대포폰’(다른 사람 명의의 휴대전화)을 받아 쓴 사실이 드러났다. 장학사 3명과 출제위원 4명이 조직적으로 모의하고 응시 교사 18명이 수천만원씩을 건네는 등 20여명이 사건에 연루된 사실도 밝혀졌다....
서민들에게 낮은 이자로 대출을 해준다고 속여 1900여명에게 37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사기단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당진경찰서는 2011년 11월부터 최근까지 경기 수원과 대구 등에 사무실을 차린 뒤 시민들한테 대출회사를 사칭해 무작위로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신용불량...
천주교 성지 가운데 유일하게 바닷가에 있는 보령 갈매못 성지가 충남도 지정문화재로 등록됐다. 충남 보령시는 오천면 영보리 ‘보령 갈매못 천주교 순교지’가 도 기념물 188호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갈매못 성지는 1866년 3월 병인박해 때 서울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보령 충청수영으로 이송된 마리 다블뤼(181...
충남도가 의료·문화·교육 등 노동자의 삶의 질을 함께 고려한 ‘차세대 산업단지’를 조성해 실질적인 지역발전을 꾀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본격 나섰다. 충남도는 30일 지정 면적 165만㎡가 넘는 산업단지를 새로 만들 때에는 사업 시행자가 반드시 정주계획을 마련하도록 하는 것을 뼈대로 한 ‘상생산업단지 정주계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