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 중심의 대통합을 촉구하는 ‘민주평화국민회의(가칭)’가 결성된다. 변형윤 서울대 명예교수, 소설가 송기숙씨, 김병상 신부, 박형규 목사, 효림 스님 등 시민·사회 진영의 원로 인사 150여명이 오는 4일 서울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민주평화국민회의’ 결성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민주평화국민회의 기획단이...
열린우리당 통합파 의원 20여명이 늦어도 다음달 14일까지 탈당을 결행하기로 하는 등 집단탈당 움직임이 구체화하고 있다. 이들은 이미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일부 의원들과 ‘대통합신당 추진위원회’도 구성하기로 했다. 정대철 상임고문과 김덕규·문학진·강창일 의원 등 열린우리당 통합파 의원 20여명은 27일 밤 서...
2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이 공개되자 각 정당은 일단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원칙적 태도를 보였다. 내용이 워낙 방대한만큼 일단 차분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정치권은 다음달 말 협정문 서명이 마무리되면 정기국회 이전인 8월 말께 비준 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협정문이...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22일 교육 문제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만4살부터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을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김 전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정책발표회를 열어 “30~40대 부모의 유아교육비를 줄이고, 여성의 경제활동을 제고하는 한편, 저출산 고령화사회에도 대비할 수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전...
노무현 대통령과 친노 진영, 그리고 이에 맞서는 정동영·김근태 열린우리당 두 전직 의장 진영 간의 공방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특히 청와대와 정 전 의장 양쪽은 측근들이 나서 이전투구식 대리전을 벌이는 모양새다. 정동영 전 의장은 13일 광주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소수의 친노 세력을 묶어서 집권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