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창조대통합민주신당’ 창당준비위원회 결성식에는 범여권의 유력 대선주자들이 대부분 참석했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한명숙 전 총리, 천정배·김혁규 의원,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방 일정으로 불참한 이해찬 전 총리는 축하 메...
국가정보원은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부패척결 태스크포스’와 관련해, “부패 예방 정보 활동은 국익 증진을 위한 정보기관 고유의 업무로, 참여정부 출범 이후부터 부패척결 태스크포스를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17일 보도자료를 내어 이렇게 밝히고, “정치적 목적의 활동은 전혀 하지 않았으며, 여러 부...
임채정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17일 저녁 열릴 예정이었던 노무현 대통령과 5부 요인 만찬이 갑작스레 취소됐다. 최근 노 대통령이 선거법상 중립 의무와 관련한 헌법소원을 낸 데 따른 민감한 상황을 의식해, 이강국 헌법재판소장과 고현철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불참하겠다는 뜻을 전해왔기 때문이다. 국회의장실 관...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15일 범여권 대선 경쟁의 주요 승부처로 꼽히는 광주를 찾았다. 범여권 합류를 선언한 뒤 첫 광주 방문이다. 그는 이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지자 2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선진평화연합 광주·전남본부’ 출범식을 통해 이 지역에서 만만치 않은 세를 과시했다. 최인기 민주당 의원, 김성...
중도통합민주당은 1일 최고위원에 민주당 몫으로 이낙연·최인기 의원과 김경재·김성순·신낙균 전 의원, 중도개혁통합신당 몫으로 서재관·염동연·이근식·조일현·유필우 의원 등 모두 10명을 임명했다. 사무총장에는 고재득 전 민주당 부대표, 사무부총장에는 김낙순 의원이 내정됐고, 장경수 의원과 유종필 전 민주당 대...
6월 임시국회 막바지에 사립학교법(사학법) 재개정안과 국민연금법 개정안 등 해를 넘겨온 쟁점 법안 처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김형오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9일 기자회견을 열어 “사립학교법 재개정 문제를 이번 6월 국회에서 처리하겠다”며 “이견이 있는 ‘개방형 이사 추천위원회’ 구성 비율은 열린우리당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