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시 공모전’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시로 입선작에 당선됐다가 자유경제원에 의해 고소(▶기사 바로 가기 : 자유경제원, 이승만 비판 시 ‘우남찬가’ 저자 고소) 당한 대학생 장민호 씨가 “애초에 공모 요건에 ‘비판하는 시를 내지 마라’라는 요건이 없었다”며 “고소는 유치한 해프닝”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