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선대위원장이 23일 대구를 방문해 “재벌을 해체하자고 주장하는 세력에 나라를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박 위원장은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대구·구미 지역을 방문해 무소속 바람 잠재우기에 나섰다. 박 위원장은 새누리당 대구시당·경북도당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발...
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이 22일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 “책임 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 사건 관련해 곤혹스러운 처지에 몰린 이명박 정부와는 거리를 뒀다. 박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화성 한국농수산대학을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간인 사찰에 ...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비례대표 후보 1번을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20일 발표될 예정인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자로는 안종범 성균관대 경제학부 교수와 안인해 고려대 국제학부 교수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김종인 비대위원은 19일 국회...
정몽준 새누리당 전 대표가 18일 당의 공천 과정을 강도높게 비판하면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총선 결과에 책임질 것을 요구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위원장은 쇄신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천을 약속했지만, 공천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당의 정체성은 훼손되...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12일 ‘야당 말바꾸기 심판론’을 거듭 제기했다. 야권의 ‘이명박 정부 심판론’에 맞서 ‘야당 심판론’을 총선 쟁점으로 이슈화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요즘 에프티에이(FTA) 폐기를 주장하고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야당을 ...
8일부터 시작된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자 모집에 20대 지원자들이 앞다퉈 손을 내밀고 있다. 손수조 후보가 민주통합당의 유력한 대선주자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출마하는 부산 사상구에 공천을 받으면서 이들도 고무된 분위기다. 연세대 법무대학원 석사과정에 있는 이영수(28)씨는 이날 오전 9시에 첫번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