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대표 당선 뒤 처음으로 23일 호남을 방문했다. 전북도청에서 열린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에 새누리당 소속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들을 이끌고 참석한 것이다. 전남 곡성 출생으로 순천이 지역구인 이 대표는 그동안 호남에 대한 예산 지원을 여러차례 약속했다. 금의환향이자 약속 이행의 자...
“당청 관계는 일사불란하겠지만 정권 창출은 어렵게 됐다.” 9일 새누리당 전당대회 결과에 대한 수도권 다선 의원의 평가다. ‘친박 공천 파동’ 때문에 4·13 총선에서 참패했는데도 4개월 만에 당원들이 결과적으로 ‘도로 친박당’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이정현 대표는 당선 뒤 기자회견에서 “청와대가 민심과 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