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개헌 추진을 공식화한 것과 관련해 “박 대통령이 개헌 논의를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개헌안을 논의할때 지지부진하거나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논의가 진척 안되면 대통령이 보다 많은 의사를 표현하고 ...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가 처한 한계를 어떻게든 큰 틀에서 풀어야 하고, 저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개헌 논의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며 개헌 추진 의사를 전격적으로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201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이렇게 ...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경상북도 구미와 영주를 찾았다. 박 대통령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를 방문한 것은 취임 후 두번째다. ‘박정희 향수’를 자극해 핵심 지지기반인 대구·경북(TK)의 지지율을 회복하기 위한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경북산학융합...
오는 21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 비서실 국정감사를 앞두고,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거취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야당이 우병우 수석의 국감 출석을 더욱 압박하면서, 여야 간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청와대는 17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운영위 국감을 전후해 우병우 수석을 교체하기로 했다는 &l...
청와대는 17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운영위원회(21일) 국정감사를 전후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교체하기로 했다는 <중앙일보>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닌, 느닷없는 기사”라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병우 수석 교체 여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완전 오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