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6일 국정감사 최대 화두가 되고 있는 ‘미르·케이(K)스포츠재단 특혜’ 의혹 등에 대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의 퇴임 뒤 사저 준비에 관한 논란에는 의혹 제기자(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를 직접 겨냥해 사실관계를 들이대며 즉각 반발하는 것과 사뭇 다른 모습이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
박근혜 대통령은 5일 “북한 핵의 위협이 사라지고 평화통일의 문이 열리면, 한반도에 사는 우리들뿐만 아니라 720만 재외동포 여러분과 세계 각국에도 새로운 행복과 번영의 기회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0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 및 2016 세계한인...
청와대는 5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임 후 사저에 관한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의 의혹 제기와 관련해 “더 이상 사저를 대상으로 해서 정치공세 대상으로 삼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실이 아니라고 그렇게 말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정...
청와대는 4일 새누리당의 국정감사 복귀로 국회가 파행 일주일 만에 정상화된 데 대해 “(국회에서) 안보와 경제, 민생 안정을 위해서 심도깊은 논의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 정상화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다만 정...
청와대는 3일 ‘국정감사 정상화’에 대해 공식 입장은 내지 않았다. 그동안 국회 파행사태에 대해 ‘국회에서 풀어야 할 일’이라는 견해를 내놓았던 만큼, 청와대가 전면에 등장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청와대는 국회 파행이 장기화될 경우,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박 ...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북한의 핵 위협은 턱밑의 비수와 같아서 긴급하게 해결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한미 양국 국민에게 큰 피해를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주한미군 장성들과의 오찬에서 “지금도 북한은 사변적 조치를 거론하며 추가 도발을 예고하 있어, 언제 어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