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배치 발표 이후,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국제회의에서 사드 배치에 반발하는 중국·러시아 정상을 한자리에서 만났다. 하지만 이들 국가와의 양자회담은 마련되지 않았고, 박 대통령은 자유무역 확산과 북한 비핵화 협조를 구하는 데 무게를 뒀다.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아셈) 참...
주한미군이 들여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의 배치 지역으로 경북 성주가 유력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한·미 간에 사드의 배치 지역으로 영남권이 논의됐다. 이 중 현재 호크미사일 방공기지가 있는 성주 지역이 집중 거론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성주는 북한 장사정포의 사정...
박근혜 대통령은 8일 “과거와 다른 새로운 국회의 모습을 보여야 하고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국가와 국민을 위해 당과 정부가 혼연일치가 되어 국정을 원활하게 운영해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새누리당 의원 전원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정부의 성공이...
박근혜 대통령이 기술혁신을 통한 경제위기 극복을 강조하면서, 실패한 제품 사례를 ‘성공신화’로 잘못 설명하고 회사 이름도 틀려 빈축을 샀다. 박 대통령은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미국 시인 랠프 월도 에머슨의 “만약 당신이 더 좋은 책을 쓰고, 더 좋은 설교를 하고, 더 좋은 ...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8일 새누리당 의원 129명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연다고 5일 청와대가 밝혔다. 하루 전날인 7일에는 한차례 무산됐던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기로 하는 등, 청와대가 ‘유승민 복당 사태’로 삐걱였던 여당과의 관계 복원에 나섰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5일 박 대통령과 새누리...
박근혜 대통령이 제11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아셈·ASEM) 참석 및 한-몽골 정상회담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를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4일 밝혔다. 이번 아셈 회의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브렉시트) 이후 아시아·유럽 정상이 처음 모이는 자리인 만큼, 브렉시트 대응방안이 주요 화두가 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