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5일 광복 70주년 8·15 경축사에서 집권 후반기 주요 의제로 제시했던 노동시장 개편 등 4대 분야 개혁을 거듭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경축사에서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이 경제의 도약을 이끌 성장엔진이라면, 공공개혁과 노동개혁, 금융개혁과 교육개혁 등의 ‘4대 개혁’은 그 성장엔진에 ...
청와대는 12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북한의 지뢰도발 사건 진행 상황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4차례에 걸쳐 보고했다고 밝혔다. 청와대의 컨트롤타워 기능 미비, 부처간 엇박자, 늑장 대처, 박 대통령 보고 여부 등 이번 사태에 대한 화살이 청와대를 향하자 서둘러 적극 해명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다. 동시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고 평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낮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지금 북한은 남북대화에는 계속 ...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투자 여력이 있는 대기업들부터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청년 채용을 확대해 나간다면 고용과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대기업의 고용 확대를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열린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난 6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밝힌 노동·공공·교육·금융 등 4...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 70주년을 맞는 올해 8·15 광복절을 집권 후반기 ‘새출발’의 동력으로 삼으려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임시공휴일 제정, 특별사면, 경축사 등을 통해 ‘광복 70주년 축하’ 행보에 집중하면서 올 상반기를 휩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으로 인한 침체 분위기를 반전시키려는 의지가 강하다. 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