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희(21·캘러웨이)와 신지애(19·하이마트)는 절친한 선후배 사이다. 지난 여름엔 수상스키 국가대표 감독이었던 지은희 아버지가 운영하는 수상스포츠타운에 신지애가 찾아가 물놀이를 즐기기도 했다. 신지애가... 2007-10-12 19:08
프로농구 서울 에스케이(SK)는 이번 시즌 안방경기에선 선수 유니폼에 이름이 아닌 별명을 쓰기로 했다. 구단은 ‘까만콩’ ‘깜상’으로 불렸던 막내 김태술(23) 별명을 ‘매직키드’로 정했다. 미국프로농구(NBA) 최... 2007-10-10 23:48
사막의 결투다. 페어웨이를 벗어나면 선인장과 모래, 자갈 투성이다. 지난해 미셸 위는 선인장 속으로 공이 빠져 여러차례 벌... 2007-10-10 19:19
“돈? 그것에 대해선 생각하고 싶지 않다. 그건 내 목표가 아니니까. 난 지는 걸 싫어한다. 그래서 마음이 좀 아프다.” 연장... 2007-10-08 22:11
혼자 차지하는 제주도 방목 숲 2000평. 원목으로 지어진 개인 침실은 시멘트 벽에 둘러싸인 다른 마방의 2배에 이르는 6평. ... 2007-09-27 18:33
묵은 한을 풀기 위해 ‘천마’(성남 일화)가 정상을 향해 달리고 있다. 3년 전. 성남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을 이기고도 2차전 0-5 대패로 우승컵을 놓쳤다. 당시 차경복 감독은 중도 ... 2007-09-27 18:20
‘역전 드라마’를 쓰지못한 채 붓이 꺾였다. 전북 현대는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지난해 일본프로축구 챔피언 우라와 레즈와의 200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0-2로 졌다. 1차... 2007-09-26 23:45
이천수(26·페예노르트)는 당돌한가? 대부분 그렇다고 여긴다. 발언이 꽤나 솔직해 때론 “버릇없다”는 말도 듣는다. 그러나 이... 2007-09-26 21:20
한가위를 일주일 앞둔 지난 18일.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은 일본에서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을 들어야 했다. 임종의 순간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는 것을 느꼈지만, 아버지 곁을 지킬 수 없었다. 아... 2007-09-25 17:16
상대가 쓰러지자, 자신도 모래판에 드러누웠다. 까칠까칠한 모래가 마치 푹신한 이불처럼 느껴지는 듯 행복한 표정이었다. 그러곤 뛰어나오는 감독을 번쩍 들어 쓰러눕혔다. 감독은 웃었으... 2007-09-24 16:17
이천수(26·페예노르트·사진)가 더 큰 꿈을 위해 떠난다. 취업비자 발급이 미뤄져 인천 집에서 개인운동을 해온 이천수는 22일... 2007-09-21 18:30
“소설 〈토지〉 알지? 읽어봤니?” “아니오”라고 답한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정몽준(56)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2007-09-21 18:14
“사람은 언젠가 죽고, 감독은 언젠가 잘린다”고 했던가. 감독은 위태롭고 고독한 자리다. 코트 깃을 세우고 지휘하던 조제 ... 2007-09-20 20:09
왼발등 통증으로 고생해 온 박주영(22·FC서울)이 18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협회(FA)컵 8강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와 후반 34분까지 뛰었다. 지난 5월25일 성남전 이후 115일 만이다.... 2007-09-18 23:46
북한 유술(유도) 영웅 계순희(28)가 제25회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한판승의 여왕’으로 뽑혔다. 국제유도연맹은 이번 대회 57㎏급에서 우승해 세계선수권 4연패를 이룬 계순희를 가장 많은 한판승을 거둔 선... 2007-09-18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