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검찰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쪽 변호인단은 20일 “(박 전 대통령이) 내일 검찰 출석쯤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준비한 메시지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입장표명 장소와 내용 등 더 자세한 것은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박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으로는 ...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 쪽에 21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도록 통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박 전 대통령 변호인도 이날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 조사 뒤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할 방침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는 이날 “박 전 대통령 변호인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소환 일시는 21...
21일 검찰에 소환되는 박 전 대통령도 과거 전직 대통령들과 마찬가지로 ‘포토 라인’에 선 뒤 조사실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은 전두환·노태우·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검찰이 소환 통보한 네번째 전직 대통령이 됐다. 기업인들로부터 수천억원을 받아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1995년 11월1일 오전 ...
박근혜 전 대통령 쪽이 “검찰이 소환 요구한 21일에 출석해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15일 밝혔다. 이는 이날 오전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가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에 오는 21일 오전9시30분에 검찰에 출석할 것을 공식 통보한 데 따른 것이다.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입장을 내고 “검찰이 출...
서울중앙지검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넘긴 ‘화이트리스트 사건’을 형사1부(부장 심우정)에 배당했다고 14일 밝혔다. 특검은 청와대 관계자가 전국경제인연합회로 하여금 특정 보수단체에 자금을 지원하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는 화이트리스트 사건 수사를 상당 부분 끝냈지만, 수사대상 문제로 관련 자료를 일체 검찰에 ...
헌법재판소 김이수·이진성 재판관이 에이포(A4) 17장 분량의 보충의견을 내고 세월호 참사 당일 박 전 대통령의 불성실한 태도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세월호 사고 대응 미비가 박 전 대통령 탄핵 소추 사유로 인정되진 않았지만, 두 재판관은 “국가 위기 상황에서 직무를 불성실하게 해도 무방하다는 인식을 남겨선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