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600만원이상 고객 늘고 100~600만원 줄어” 지난 상반기 백화점 경기는 다소 회복됐지만 소비 양극화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4일 자사의 카드 구매 고객의 상반기 소비동향 보고서에서 “매장 이용 고객은 55만명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4% 늘어났고 매출도 2% 증가했다”고 밝혔다. ...
옥션형 ‘온라인 장터’가 살 길? 대기업 온라인 종합쇼핑몰들이 옥션·지마켓·다음온켓 등 온라인 기반 기업들이 주도하던 오픈마켓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어, 인터넷 장터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조짐이다. 4일 지에스홈쇼핑은 지에스이숍 사이트에서 한 코너로 운영되던 ‘지에스이스토어(GSeSTORE.co.kr)’를 정...
한연희 과장 임명 예정 코트라(KOTRA) 창립 이래 처음으로 여성 무역관장이 나오게 됐다. 코트라는 22일 “중남미의 신흥 경제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쿠바의 아바나와 멕시코의 몬테레이에 무역관을 신설한다”면서 “몬테레이 개설요원으로 파견되는 한연희 과장이 관행대로 무역관장에 임명되면 첫 여성 무역관장...
20대 큰손 겨냥 기업들 ‘파티 협찬’ 20대도 소비의 양극화가 뚜렷한 가운데 20대 큰손 고객을 겨냥한 ‘파티 마케팅’이 뜨겁다. 구매력이 높은 젊은층을 유인하는 파티엔 협찬 기업이 북적댄다. 현대백화점은 20일 “2030 세대를 위한 파티 이벤트에 패션·주류 등 26개 업체가 협찬했다”며 “파티 이미지에 맞는지...
이랜드 ‘이-아름다운기금’ 10억원 내놔 성수대교 붕괴(1994), 김해 중국민항기 추락사고(2002), 대구지하철 참사(2003)… 패션기업 이랜드가 ‘잊혀진 재난’ 피해자들을 찾아 상흔 치유에 나섰다. 이랜드복지재단은 15일 아름다운재단과 손잡고 ‘이-아름다운기금’ 10억원을 대형재난으로 경제적 능력을 상실한 사...
아웃백스테이크 다음달 중지…하위업체 “고객이동 기대” 패밀리레스토랑 업계 1위인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의 이동통신사 멤버십카드 할인이 다음달 1일부터 중단돼 외식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아웃백스테이크 쪽은 21일 “에스케이텔레콤 쪽이 할인제휴를 그만두기로 해 에스케이티 멤버십 고객들에게 제공되던 ...
금복주 등 6개 지방소주사와 오비맥주 노조는 14일 하이트맥주 컨소시엄의 진로 인수를 반대하는 탄원서를 공정거래위원회와 청와대·열린우리·한나라당 등에 제출했다. 탄원에 참여한 지방소주사 노조는 금복주 이외에 대선주조·무학·보해양조·선양주조·한라산 등이다. 노조위원장들은 이날 공동 서명한 탄원서에서 “맥...
경제 프리즘 “37만5천마리의 소에서 (광우병 감염 의심 소) 하나가 발견된 것은 과학적으로 놀라운 일이 아니다.” 미국 대사관의 경제담당 관료는 16일 열리는 한-미 통상현안 분기별 점검회의를 앞두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를 촉구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지난 13일 미국 대사관에서 자국의 입장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