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1차 협력사 서연의 2차 협력사 태광 고소 건과 여러모로 ‘닮은꼴’ 사건이 있다. 한온시스템이 지난해 4월 부품 공급업체인 대진유니텍을 공갈죄로 고소한 사건이다. 한온시스템은 대진유니텍으로부터 부품을 받아 현대자동차에 자동차용 공조장치를 공급하는 업체다. 서연과 태광의 사례처럼, 한온시스...
서연그룹은 자동차용 부품 전문 제조·판매 회사로 현대·기아차의 1차 협력업체다. 지주회사인 서연을 중심으로 서연이화, 서연인테크, 서연전자 등 50개 계열사로 이뤄져 있다. 모기업인 서연이화는 현대·기아차에 자동차용 실내부품을 납품하는 상장사로,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2조4천억원의 매출과 939억원의 당기순이...
지난해 화장품과 자동차의 리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각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소비자원 등의 2016년도 리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총 리콜 건수는 1603건으로 한해 전보다 17건(1.1%)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리콜은 물품의 결함으로 인해 소비자의 생명·신체·재산에 위해를 끼치...
경제계는 대기업에 대한 법인세 최고세율 인상을 담은 새정부의 세재개편안에 대해 재원 확충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향후 공론화 과정에서 예산 절감이나 다른 세목의 확충 방안까지 종합적으로 강구하는 신중한 접근을 요청했다. 대한상의는 2일 논평을 통해 “정부의 올해 세제개편안은 일자리, 혁신과 소득주...
케이티가 인터넷 전문은행인 케이뱅크를 계열사로 신고하지 않고 누락시킨 혐의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참여연대는 1일 공정위가 전날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케이티의 계열회사 중 케이뱅크의 누락 의혹에 대한 직권조사 요청서'에 대한 회신에서 “별도의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으로 판단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