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학살 사건으로 정부와 법원이 인정한 대구 10월항쟁이 국정 역사교과서에는 조선공산당의 투쟁으로 서술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수십년 동안 노력해 진실을 일부 밝혀 놓은 10월항쟁 유가족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교육부가 지난 28일 공개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보면, 248쪽에 대구 10월항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