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정원태 부장판사)는 14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신원 오산시장(59)에게 뇌물수수와 기부금품 모집법 위반 등의 죄를 적용해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박 시장은 1심에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는 경우 부단체장이 권한을 대행하도록 정...
화성 제조업체 5명유해용제에 중독 경기 화성시의 한 엘시디·디브이디 부품 제조업체 공장에서 타이 여성노동자 5명이 세척제로 쓰이는 유기용제에 무더기 중독돼 하반신이 마비되는 ‘다발성 신경장애’(일명 ‘앉은뱅이병’)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들과 같은 증세를 보인 타이 여성노동자 3명은 발병 뒤 타이로 돌아갔...
도지사 한마디에… “언제는 가정복지과를 없애더니 반 년만에 다시 만드나” 경기도는 10일 여성정책국 산하 여성정책과를 여성가정정책과로 개편하는 등 ‘조직 증설 승인’을 행정자치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보건복지국 산하 사회복지과의 가정복지계를 여성정책국 산하 여성가정정책과(옛 여성정...
수뢰혐의 1심재판서 징역2년6월 선고받아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김인욱 부장판사)는 7일 건축설계 사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수수)로 불구속 기소된 송진섭(55) 안산시장에게 징역 2년6월에 추징금 2천만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확정판결까지는 구속집행을 유예했다. 재...
오는 3월 경기 수원시에 대안학교인 ‘수원칠보산자유학교’가 문을 연다. 칠보산자유학교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학년별 정원을 12명으로 제한하는 소규모 학교며, 배려가 필요한 장애 어린이들도 전체 정원의 10% 안에서 모집한다. 대안학교는 일반 초등학교 교육과는 달리 자체 교과과정을 운영하되 학생들이 자발...
군포시 3월부터 시행 경기 군포시는 오는 3월부터 불법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스스로 낸 주민에게 공영 주차장 무료 주차권을 주는 ‘자진납부 보상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자진납부 보상을 받으려면 주정차 위반으로 단속된 운전자는 차량에 붙어 있는 과태료 자진납부 고지서를 작성한 뒤 단속일로부터 5일...
경기도 의회의 일부 위원회가 외유성 연수를 떠나면서 경기도의 해당 실·국에 사실상 여비를 요구해 공무원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5일 경기도 의회에 따르면,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도의원 14명 가운데 12명이 이날부터 14일까지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로 ‘공무 국외 연수’를 떠났다. 또 보사환경여성...
계획수립 20년 넘은곳도 경기도내 도시공원 수와 공원 면적이 법적 기준치를 크게 밑돌고 있다. 4일 경기개발연구원의 ‘도시공원의 접근성 및 주민 친화성 향상방안’이라는 연구 보고서를 보면, 도내에 현재 1419개의 어린이공원과 554개의 각종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다. 그런데 이는 도시공원법 시행규칙에 따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