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이라는 이유로 연재소설을 게재 거부하거나 중단시키는 등 물의를 빚은 <현대문학>이 사과 성명을 발표하고 양숙진 주간과 편집자문위원들이 사퇴하는 등 사태 수습을 위한 행동에 나섰다. <현대문학>은 17일 오후 ‘드리는 말씀’이라는 성명을 내어 “최근 <현대문학>은 비난과 오해의 여지...
최근 정치적 이유로 소설 게재를 거부해서 물의를 빚고 있는 <현대문학>에 대해 젊은 문인들이 조직적으로 기고 거부 운동을 시작했다. 김근, 서효인, 손보미, 심보선, 이영훈, 정한아, 최진영, 한유주, 황인찬 등 젊은 문인 74명은 16일 ‘우리는 <현대문학>을 거부한다’는 이름으로 페이스북 계정( https...
“‘선거를 다시 하라는 것은 혁명을 하자는 말이니까 말도 안 된다’고 했는데, 이러한 해석 자체에 이번 선거의 과오와 그 과오를 수습하려는 태도의 과오까지가 완전히 포함돼 있다. 이런 사고방식이니까 그런 선거를 치를 수밖에 없었을 것이고, 그런 선거가 ‘부정’으로 보이지 않을 것이고, 올바른 선거는 혁명으로 보...
작가 이외수가 ‘채널링’을 한다는 사실을 처음 밝힌 것은 2005년 장편소설 <장외인간>을 내고서 행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였다. 그는 자신이 달에 사는 지성체들과 교신(채널링)을 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그에 따르면 달에는 중국 인구 정도의 지성체가 살고 있으며 유에프오(UFO)를 타고 3분이면 지구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