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이달부터 매달 6일을 ‘육아데이’로 정해 적어도 이날만큼은 어린 자녀를 가진 직장인이 정시 퇴근하도록 하는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이를 위해 △기업들에게 육아의 날에 정시 퇴근할 수 있도록 배려할 것을 요청하고 △어린이집들에 부모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시행...
첫 시도는 언제나 어려운 법이다. 세심하고 꼼꼼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실수하거나 ‘오버’하기 십상이다. 여성가족부가 9월23일 성매매방지법 시행 1주년을 맞아 성문화개선운동을 하려고 티저 광고(바람잡이 광고)를 했다가 일부 언론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이 티저광고가 남성들의 관심을 끌기는커녕, 성매매를 하지...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12월부터 부산 완월동과 인천 숭의동에서 시범실시하던 성매매여성들의 자활지원사업을 4개 지역에서 추가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추가 대상지역은 서울 용산역 부근, 부산 범전동, 경기도 파주 연풍리·대능리 일원(속칭 용주골), 경기도 성남 중동 등 서울·경지지역과 부산 지역이다. 총 780여명...
지난 8월19일부터 11일 동안 서울 시내 곳곳에서는 이상한 풍경이 빚어졌다. 머리를 풀어헤친 여성이 꽃무늬 ‘몸뻬’바지에 하얀 넥타이를 맨 채 차에 뛰어들거나, 지하철을 탄 여성들이 빨간 셔츠를 입고 시민들에게 무작위로 사랑을 상징하는 하트 모양의 몸짓을 보내는 식의 퍼포먼스를 벌였다. 지하철, 명동, 신촌 ...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지금까지 귀국하지 못하고 중국에 살던 피해자 6명이 한국 국적을 회복하게 됐다. 정부가 해외 거주하는 외국 국적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 국적회복 사업을 추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3월 한국정신대연구소에 의뢰해 중국 거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실태 조사를 최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