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가해자 야간 외출제한 명령, 전자팔찌 관련법, 성폭력 가해자들에 대한 정신과적 치료 등 정부와 정치권이 마련중인 여러가지 어린이 대상 성폭력 예방 대책이 가해자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이 지난 7일 서울 민주노동당 당사에서 연 ‘어린이 성폭력 근...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처음 시행한 보육시설 평가인증제에 대한 보완이 늦어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정부가 또 다시 3월2일부터 두번째 평가인증제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어서 민간 시설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보육시설 평가인증제는 보육시설 스스로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도록 국가가 유도하는 제도다. ...
정회원 자격기준을 ‘남성’으로 제한하는 헌장 개정안을 발표해 성차별 논란을 빚어온 서울와이엠시에이가 25일 총회를 열고 개정안에 대해 투표했지만 부결됐다. 이날 서울와이엠시에이 본관에서 제103차 총회를 연 서울와이엠시에이는 지난달 24일 정회원 자격을 남성으로 국한하고 예외적으로 여성을 받아들이는 ...
최근 정치권과 정부에서 갖가지 성폭력 대책이 쏟아지는 가운데, 주무 부서인 여성가족부가 오히려 성폭력 피해자 치료비 지원 범위를 줄여 논란이 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22일 예산 부족을 이유로 성폭력 피해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의 선정 범위를 새로 규정한다는 지침을 각 상담소에 전달했다. 지금까지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의 보육·가족정책 방향이 저소득층 위주에서 맞벌이 중산층 위주로 머리를 틀고 있다.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은 16일 2006년 주요 업무계획으로 “‘아이 돌보미’ 사업과 ‘배우자 출산휴가제’(아버지 출산휴가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보육정책에서는 “이제까지 저소득층 위주의 선별적 보육을 보편적...
여성가족부가 자녀를 낳은 아버지에게 3~7일 가량 휴가를 주는 ‘아버지 출산휴가제’ 의무화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은 13일 ‘충남 어린이 인성학습원 개원식’ 참석차 충남도청을 방문해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아버지 출산휴가제를 검토 중”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도입 시기는 구체적으로 ...
여성계가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와 관련한 난자 채취 피해 사례를 모아 3월 안으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단체연합, 여성환경연대, 대한기독청년여성회연합회 등 전국 35개 여성단체들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여성인권위원회와 함께 6일 서울 안국동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