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정년 퇴직하는 이광진 전 충남대 총장 등 8명이 청조근정훈장을 받는 등 각급 학교 교원 4509명이 훈·포장, 표창을 받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30일 이달 말 정년 퇴직 등을 하는 교원들에게 훈·포장, 표창장을 주는 등 정부 포상을 한다고 밝혔다. 김재복 전 경인교대 총장 등 794명은 황조근정훈장을, 이광...
2010학년도부터 초등학교 취학 기준일이 3월1일에서 1월1일로 바뀐다. 이에 따라 2003년 1월1일~12월31일 태어나 2010년에 만 7살을 맞는 어린이가 입학할 수 있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9일 이런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7월3일 국회를 통과해 지난 3일 공포됐으며, 내년 3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
학위를 위조해 경찰에 적발된 사람이 2004년 이후 168명에 이르고, 이 가운데 110명이 주로 취업에 이용하려고 국내 대학 학사 학위를 위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유기홍 민주신당 의원이 28일 공개한 경찰청 자료 분석 결과를 보면, 2004년부터 올해 7월까지 경찰이 적발한 학위 위조 사범은 168명이었...
초·중·고교 학생들이 방과후 학교에서 기르고 닦은 소질과 특기 등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 방과후 학교 수강료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방과후 학교 발전 방안’을 내놓았다. 유영국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은 “방과후 학교에 참여해 특기 등을 길렀다면 이를 학생부...
오는 11월15일 치러질 2008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28일부터 시작된다. 수능 주관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수능 응시원서를 8월28일~9월12일(토·일요일을 뺀 12일 동안) 고등학교와 전국 78개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고교 졸업 예정자는 자신이 다니는 학교...
정부의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 시행 움직임에 대해 일선 부처 출입기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 출입기자들은 24일 성명을 내어 “교육부는 국민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교육 문제를 다루는 중앙부처”라며 “정부 조처가 시행되면 기자들은 교육부에 자유롭게 출입할 수 없게 되고 공무원과의 접촉...
교육인적자원부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총정원을 결정하기 위해 의견 수렴에 나섰으나 법무부가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태도를 보이는 등 초기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이동진 교육부 대학원개선팀장은 22일 “지난 주 법무부, 법원행정처 등에 공문을 보내 이번 주까지 의견을 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
내년부터는 가까이 있는 초·중·고등학교들이 학기 동안 비슷한 때에 3~7일쯤 ‘단기 방학’을 할 수 있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2일 같은 시·군·구의 초·중·고교들이 기념일, 명절, 토요휴업일, 지역 문화축제 기간을 고려해 동시에 3~7일 가량 방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재량휴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조선...
가정의 경제력이 고등학생의 내신(교과 성적)보다는 대학 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에 더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8일 서울 경희중 백병부(35) 교사가 최근 고려대 대학원 교육학과에 낸 석사학위 논문 ‘학업성취와 경제자본, 사회자본, 문화자본의 구조적 관계 분석’을 보면, 가정 경제자본(월평균 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