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산을 병풍 삼은 서울시 인재개발원(옛 공무원교육원)이 시민에게 결혼식장으로 개방됐다. 최대 200명을 수용하는 국제회의장을 토·일요일 각각 1쌍에게 시간당 5만원에 빌려줘 시간에 쫓기지 않고 결혼식을 올릴 수 있게 했다. 시 인재개발원은 “개원 51돌을 맞아 ‘열린 인재개발원 원년’을 선포하고, 주로 공무...
우면산을 병풍삼은 서울시 인재개발원이 일반인에게 결혼식장으로 개방됐다. 최대 200명을 수용하는 국제회의장을 토·일요일 각각 1쌍에게 시간당 5만원에 열기에 저렴하고 여유로워 보인다. 시 인재개발원은 “개원 51돌을 맞아 ‘열린 인재개발원 원년’을 선포하고, 교육 및 체육시설, 교육 자료을 시민과 공유하는 ...
서울시가 한강에 ‘전용 낚시터’를 오는 8월까지 설치하기로 했다. 일단 1곳을 지정, 무료로 시범운영하기 위해 5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시가 지정한 한강변 25곳의 낚시금지구역 외에선 일반인 낚시가 가능하나 관련 편의·부대시설은 전무하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 일대의 낚시 가능 구역 3~4곳을 대상으...
서울시가 7~9급 공무원 1133명을 새로 뽑는다고 26일 공고했다. 7급 37명, 8·9급 1088명 등을 채용하기 위해 5월27~31일 원서를 접수하고 9월7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채용 분야는 행정직군 957명, 기술직군 168명, 연구·지도직군 8명이다. 이 중 113명(10%)을 장애인, 101명(10%)을 저소득층, 9급 기술직 20명을 고..
서울시에서 지난해 가장 많은 일자리가 나온 직종이 경영·회계·사무 관련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외 청소·식당·건설직 등 주로 저소득 불안정 일자리가 뒤를 이었다. 서울연구원이 25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12년 서울 신규 구인 1순위 직종은 10만7398명을 모집한 경영·회계·사무직이었다. 이어 영업·판매직이 4...
서울시의회가 ‘남북교류협력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22일 본회의에서 최조웅·김기만·김기옥·김문수·이미성·성백진·박래학 등 20명의 시의원을 특위 위원으로 선임했다. 시의회는 지난해말 “민족의 화해, 공동번영과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남북간 여러 분야에서 교류와 ...
서울시의 무연고 사망이 지난 3년 사이 중구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등포·동작·동대문·중랑구가 뒤를 이었다. 이들 5개 자치구 무연고 사망자가 거의 절반(46.8%)을 차지한다. 무연고 사망은 숨진 뒤 유가족·지인이 나타나지 않거나 주검 인도를 거부하는 경우다. 21일 서울시가 공개한 ‘무...
희망제작소(이사장 박재승)가 ‘2013년 목민관학교’ 수강생을 새달 24일까지 모집한다.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자치단체장, 지방의원, 교육감, 보좌역 등을 준비하는 이를 주 대상으로 하는 지도자 양성학교로 리더십, 정책연구, 토론, 현장사례 연구, 선거전략 실무 등으로 짜인다. 4월5일부터 6월14일까지 15주 과정이...
서울시가 4월부터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 정기검사를 안 한 차량의 번호판을 강제영치하기로 했다. 일정한 계도기간을 거쳐 과태료가 30만원 이상 체납된 차량의 번호판도 떼낼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자동차 번호판 통합영치 시스템을 4월부터 구축해 각종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있는 대포차를 근절하겠...
북촌, 서촌 등 서울시 종로구의 목조건물이 즐비한 한옥마을 내 도로 10곳 가운데 7곳은 폭이 좁아서 17일 발생한 종로구 인사동 화재처럼 소방차의 진입이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원서동 쪽 한옥마을의 화재로 ‘(인접한) 창덕궁이 소실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18일 서울 종로소방서 등의 ‘화...
최근 5년 사이 서울시민이 특정 목적지를 가기 위해 승용차를 이용하는 횟수는 하루 평균 2.47회로 2006년(2.9회)보다 14.8%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내 교통 분담률은 지하철·철도가 36.2%로 가장 높고, 버스가 28.1%, 승용차 24.1%, 택시가 7.2%로 뒤를 이었다. 승용차 분담 비중만 5년 전보다 감소(2.2%...
서울시가 제공하는 공공자전거 이용이 18일부터 재개된다. 시는 겨울철 시민 안전 등을 이유로 지난해 12월17일부터 두달 동안 운영을 중단해왔다. 서울시는 “운휴 기간에 공공자전거 전량을 회수하고, 운영시스템을 점검하고 보완했다. 상암·여의도 2개 지역의 44개 스테이션에서 공공자전거 운영을 내일 재개한다”...
설 연휴를 맞아 서울과 경기도, 인천 곳곳에서 전통문화 행사와 각종 공연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서울 남산한옥마을에선 9~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떡메치기, 한식·강정 만들기, 떡국 나누기, 활 만들기 등 여러 전통문화 행사 체험이 가능하다. 같은 기간 운현궁에선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윷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