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84) 정수장학회 이사장이 오는 12월19일 대통령 선거 전까지 재단 이사장 직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측근으로 꼽히는 최 이사장이 사퇴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함에 따라 박 위원장과 정수장학회를 둘러싼 논란이 한층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최 이사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