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대학생들은 국내 종합일간지 가운데 <한겨레>를 가장 신뢰하고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대학신문>은 지난달 1~18일 전국 4년제 대학 재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의식’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한겨레가 11개 종합일간지 가운데 신뢰도(25.2%)와 선호도(22.2%)에서 모두 1위...
개국을 앞둔 종합편성채널(종편)의 콘텐츠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동아일보>와 <중앙일보>가 각각 대주주로 있는 종편사 <채널에이>와 <제이티비시>(jTBC)는 지난 5일과 6일 잇따라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채널 설명회를 열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티브이조선>과 <매일방송>(MB...
<국민일보> 사쪽이 6일 조용기 회장과 조 회장의 아들인 조민제 사장을 비판한 조상운 노조 위원장을 회사의 명예를 떨어뜨렸다는 이유로 해고했다. 이 신문사 노조는 ‘부당해고’로 규정하고 전면 투쟁을 예고하고 나섰다. 사쪽은 이날 오전 조 위원장에게 전날 열린 인사위원회 징계 심의 결과를 알리고 해고...
김인규 <한국방송>(KBS) 사장이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도청의혹 사건과 관련해 “공영방송으로서 의혹에 얽힌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또 김 사장은 “도청 사실을 보고받은 적이 없다”면서도 도청설이 불거진 지난 6월23일 민주당 최고위 회의에 대해서는 “정치부장에게 종합적 내용을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그...
<문화방송>(MBC)의 라디오 채널인 <에프엠포유>(FM4U·91.9㎒) 청취율이 전반적으로 대폭 떨어진데다 <표준에프엠>(95.9㎒)의 일부 프로그램도 청취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자 이 방송사 노사가 그 책임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문화방송 노조는 최근 특보에서 ‘문화방송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