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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장관 후보자 이상민…윤 당선자 충암고·서울 법대 후배

등록 2022-04-13 19:06수정 2022-04-14 02:00

2012년 대선 때 박근혜 캠프 참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지내
윤석열 정부 첫 행안부 장관에 지명된 이상민 김장리 대표변호사.
윤석열 정부 첫 행안부 장관에 지명된 이상민 김장리 대표변호사.

윤석열 정부 첫 행정안전부 장관에 지명된 이상민(57·법무법인 김장리)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충암고 4년 후배다. 서울대 법대(83학번) 4학년 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2년 판사로 임용됐으며, 그 뒤 15년 동안 서울중앙지법, 서울고등법원 판사와 법원행정처 기획담당관,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거쳤다. 2007년 법무법인 율촌으로 자리를 옮겼고, 2012년 대선 때 박근혜 캠프와 인수위원회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박근혜 정부 출범 뒤엔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중앙행정심판위원장)을 지냈다. 권익위 한 관계자는 “직원들과 격의 없이 활발하게 어울리는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2019년 안대희 전 대법관(후원회장), 장훈 중앙대 교수(창립 발기인), 최대석 전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장(〃) 등과 민간 싱크탱크인 ㈔경제사회연구원을 창립해 이사장으로 활동해왔다. 이번 대선에서는 윤석열 캠프 경제사회위원장, 인수위 대외협력특보를 맡았다.

이 지명자와 판사 임용 동기인 한 법조인은 “무난하고 합리적인 편인데, 변호사가 된 뒤 다양하게 활동하면서 정치 쪽에도 계속 발을 들여놓으려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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