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공권력이라는 게 참…”
대면 종교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여러차례 위반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15일 또 대면예배를 강행했다.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이후 다섯번째다. 사랑제일교회는 이날 오전 11시께 대면 방식으로 예배를 열었다. 교인들은 체온 측정과 명부 작성, 신체 소독 등을 거친 뒤 교회로 들어갔다. 서울시와 성북구는 이날 교회의 운영중단 명령 준수 여부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확인할 예정이었으나, 교회 측이 막아서면서 무산됐다. 사진은 이날 오전 교회 입구에서 대치 중인 공무원들과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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