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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중학생 포함, 오미크론 감염 의심 3명 분석중”

등록 2021-12-07 17:39수정 2021-12-07 17:44

3명 모두 인천 미추홀 교회 관련
안산 중학생은 아직 검사 진행 중
7일 오후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오미크론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7일 오후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오미크론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3명의 추가 검사를 진행중이라고 7일 밝혔다. 감염 의심 사례로 분류된 이들은 10대 1명, 30대 2명인데, 이들 중 10대는 전날 경기도 안산시가 오미크론 확진자라고 밝힌 중학생이다.

도는 이날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전날 안산시가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언론에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 학생은 오미크론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 교회의 지난달 28일 예배에 참석해 현재 오미크론 변이 검사가 진행 중이다. 아직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또 감염이 의심되는 30대 2명도 인천 교회와 역학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해당 교회 예배 참석자 지인과 접촉했거나, 국내 첫 오미크론 감염자인 40대 인천 목사 부부와 접촉한 사람의 지인 등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현재까지 도내 오미크론 감염자는 지난 2일 확진된 2명이라고 밝혔다. 지인 사이인 이들은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지난달 23일 입국 후 공항에서 거주지까지 방역택시를 타고 이동한 뒤 곧바로 같은 주택에서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추가 검사를 통해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고, 현재 격리시설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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